2011. 11. 30. 15:34
<위험한 청춘>, <스페니쉬 아파트먼트>의 프랑스 감독 세드릭 클라피쉬(Cédric Klapisch)의 코미디드라마 <마이 피스 오브 더 파이(My Piece of the Pie)>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사랑을 부르는, 파리>의 까랭 비야(Karin Viard)와 <포인트 블랭크>의 질 를르슈(Gilles Lellouche)가 맡았으며, 그외 팀 피곳 스미스(Tim Pigott-Smith), 케빈 비숍(Kevin Bishop), 장-피에르 마틴(Jean-Pierre Martins), 오드리 라미(Audrey Lamy), 지네딘 수알렘(Zinedine Soualem), 에드윈 크루거(Edwin Kruger)등이 출연합니다.
<마이 피스 오브 더 파이>는 파리를 배경으로 공장에서 퇴사한 후 잘생겼지만 건방진 파워브로커(질 를르슈)의 가정부로 들어간 싱글맘 프랑스(까랭 비야)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파워브로커란 경제적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뜻하는데, 이 둘의 모습을 보니깐 꼭 <파리의 여인>의 박신양과 김정은이 연상되네요. 귀여운 커플이였죠ㅎㅎㅎ
<마이 피스 오브 더 파이>는 <슬리핑 뷰티>, <전쟁의 선언>등과 함께 올해 선댄스가 선택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재미있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