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07. 8. 15.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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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X 프라이즈 재단(X Prize Foundation)은 고효율 무공해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해,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1천만 달러의 상금을 내놓았다.
기본 요건은 1갤런의 연료로 최소 100마일을 달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
2010년 최종 우승 모델이 선정된다.

X 프라이즈 재단이 11일 새롭게 선정된 30개의 후보 모델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서 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은 미국 오스틴의 발명가
제리 론의 트리트랙(TriTrack).

트리트랙은 삼륜 전기 자동차로 길이는 약 6미터이며,
모노레일을 타고 최고 시속 180마일(약 300km)로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리 론은 설명한다. 일반 도로에서의 속도는 시속 20마일(약 32km).

일반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로는 고효율 무공해 목표를 이룰 수 없고,
대신 도심에 레일을 세워놓고 소형 전기 자동차들이 달리게 해야 한다는 것이
제리 론의 지론이다. 모노레일 위를 줄지어 달리게 될, 트리트랙의 대당
가격이 1천만 원 이하가 될 것이라고 발명가는 내다본다.

출처 : 론건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