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2. 10. 5. 16:11

<에너미 라인스>, <피닉스>를 만든 아일랜드 출신감독 존 무어(John Moore)의 액션영화 <다이하드 5(A Good Day to Die Hard)>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최근 레터맨쇼버전 클립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진정한 맛봬기는 지금부터 시작인것 같습니다. 

<다이하드 5>는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과 그의 후임이자 아들인 잭 맥클레인(자이 커트니)과 함께 러시아에서 불명예 퇴진한 한 장성의 미국 대통령 암살 계획을 저지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역시 평범한 경찰이 할 수 없는 대범한 짓(?)만 골라 하는군요; <다이하드 5>에선 러시아를 배경으로 삼고 있지만, 실제 촬영지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라고 하죠.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액션씬의 조화를 맞춘 티저 예고편이 기대감을 한층 더 업 시키는것 같습니다^^
 
다이하드의 영원한 주연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의 시리즈 마지막 출연이 될 <다이하드 5>에서는 후임이자 아들인 자이 커트니(Jai Courtney)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파르타쿠스>에서 열연을 펼쳤던 자이 커트니가 브루스 윌리스의 바톤을 이어받을지는 모르겠지만, 브루스 윌리스없는 다이하드는 상상이 안가네요.

<다이하드 5>는 2013년 2월 14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