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5. 8. 11. 10:40

 

1996년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등을 만들며 진델핑겐의 작은 스필버그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독일출신감독 롤랜드 에머리히(Roland Emmerich)의 드라마영화 <스톤월(Stonewall)>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롤랜드 에머리히감독은 2016년 <인디펜던스 데이 리서전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연으로 <매치 포인트>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Jonathan Rhys Meyers)가 트레버(Trevor)역을, <워 호스>의 제레미 어바인(Jeremy Irvine)가 대니(Danny)역을, 론 펄먼(Ron Perlman)이 에드 머피(Ed Murphy)역을, 조이 킹(Joey King)이 포이베(Phoebe)역을 맡았으며, 그 외 칼렙 랜드리 존스(Caleb Landry Jones), 애티커스 딘 미첼(Atticus Dean Mitchell), 맷 크레이븐(Matt Craven), 마크 카마초(Mark Camacho), 윌슨 곤잘레스 옥센크네히트(Wilson Gonzalez Ochsenknecht), 안드레아 프랭클(Andrea Frankle)등이 출연합니다.

<스톤월>은 1969년 첫 동성결혼의 합법화가 시작된 스톤월 시위를 배경으로한 드라마영화로 뉴욕의 게이바인 '스톤월 인(Stonewall Inn)'에 급습한 경찰에 맞선 동성애자들의 투쟁을 다루고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에서의 동성애운동은 전세계로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인공 대니(제레미 어바인)는 여동생을 남겨두고 뉴욕으로 간 젊은 홈리스역으로 '스톤월 인'에서 부패한 결찰과 맞서며 자신의 길을 발견하게 된다고 합니다.


<스톤월>은 2015년 9월 25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1. 31. 21:16


1988년 TV영화 <돌아오지 않는 KAL 007>를 시작으로 TV시리즈 <피켓 펜스>, <더 프랙티스(The Practice)>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해온 줄스 스튜어트(Jules Stewart)의 첫 감독진출작 <K-11>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감독인 줄스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어머니라고 하는데요. 아래 사진을 보니깐 어머니가 참 인상이 좋네요.

주연으로 <위드아웃 맨>의 케이트 델 까스틸로(Kate del Castillo)가 마우시역을 <팬 암>의 고란 비스닉(Goran Visnjic)이 레이몬드 색스 쥬니어역을 그리고 포샤 더블데이(Portia Doubleday)가 맡았으며, 그 외 제이슨 미웨스(Jason Mewes), D.B. 스위니(D.B. Sweeney), 소냐 에디(Sonya Eddy), 루이스 몬카다(Luis Moncada)등이 출연합니다.

<K-11>는 성전환한 동성애자 죄수 마우시(케이트 델 까스틸로)에 의해 점령당한 LA의 한 감옥에 젊은 음악 프로듀서 레이몬드 색스 쥬니어(고란 비스닉)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줄스 스튜어트감독이 2년전부터 계획한 약간 파격적인 소재의 영화로 이 영화의 팬이자 홍보를 위해 딸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까메오로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인터뷰내용을 보니 비서라고 합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최근 영화선택을 보면 약간 퇴폐미쪽으로 가는 것 같고, 작년 이혼으로 아픔이 있는 어머니와 앞으로도 영화작업을 많이 할 것 같아 보이네요.

<K-11>는 2013년 3월 15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08. 1. 1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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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동성애자 남성들을 집중 공격하는 ‘제2의 에이즈’가 확산되고 있다.

MRSA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되는 이 질병은 피부접촉 만으로도 전염되는 것으로 드러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샌프란시스코분교(UCSF)의 헨리 체임버스 박사는 최근 미국 내과학회보를 통해 발표한 논문에서 “근육을 파먹는 MRSA 박테리아 감염증이 동성애자들 사이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논문에 따르면 이 박테리아는 성관계를 통해 주로 옮겨지나, 감염자들과의 피부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 박테리아는 기존 항생제들에 대한 강력한 내성을 갖고 있어 더욱 위험하다고 논문은 지적했다. 체임버스 박사는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 등의 게이 공동체들 사이에서 박테리아가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미국 전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다”고 경고했다.

미국에서 게이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샌프란시스코 카스트로구역의 경우 주민 588명당 1명이 MRSA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샌프란시스코 전체에 3800명 이상의 감염자가 있다는 뜻이라고 체임버스 박사는 주장했다.

구정은 기자
koje@munhwa.com

피부접촉만으로 점염된다니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