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1. 4. 22. 18:31



또 하나의
지구
가 생긴다면 어떨까요? <Boxers and Ballerinas>의 감독 마이크 차힐(Mike Cahill)의 SF드라마 <어나더 어스>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어나더 어스>의 주연은 브리트 말링(Brit Marling)와 <더 버로워스>의 윌리엄 매포더(William Mapother)이며, 조단 베이커(Jordan Baker), 플린트 베버리지(Flint Beverage), 로빈 테일러(Robin Taylor), 아리 골드(Ari Gold)등이 출연합니다.


MIT 천체물리학에서 인정하는 젊고 똑똑한 여성 로다 윌리엄스(브리트 말링)와 그와 결혼한 뛰어난 작곡가 존 버로(윌리엄 매포더)의 이야기로 어느날 두번째 지구를 발견하고, 그 지구의 사람과의 삶이 연결고리를 갖게된다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얼마전 포스팅한 지구종말 SF스릴러 <멜랑콜리아>와 뭔가 비슷하면서도 색다르네요. 올해 초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죠. <어나더 어스>는 2011년 7월 22일 개봉예정입니다.

수많은 지구재앙과 2012년을 앞두고 이런 공상 과학영화가 많이 나오는것 같네요.

 


posted by Madein 2011. 4. 9. 23:03

<킹덤>, <어둠 속의 댄서>의 라스 폰 트리에(Lars von Trier)감독의 유럽풍 SF스릴러 <멜랑콜리아>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안티크라이스트>로 충경적인 영상미를 보인 라스 폰 트리에감독의 실험적이고 초현실적인 영화를 위한 시발점이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이번 영화에서도 새로운 시도로 현대적 정신장애인 우울증을 초현실적인 SF소재로 다뤘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 <스파이더맨>의 커스틴 던스트(Kirsten Dunst)와 <안티크라이스트>의 샬롯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 <24>의 키퍼 서덜랜드(Kiefer Sutherland)가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멜랑콜리아>는 두 자매의 이야기로 행복한 결혼식과 함께 갑자기 찾아온 우울증이 지구재앙과 연관된다는 내용으로 자매가 서로 다르게 종말을 받아들여가는 과정을 그린것 같네요.

전작 <안티크라이스트>만큼 충격적이고 암울하네요.

아직 개봉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