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10. 20. 19:51

2000년 단편애니 <카르멜로>와 애니메이션 시리즈 <브랜디와 미스터 위스커스>, <엘 티그레 - 매니 리베라의 모험>등을 제작한 멕시코출신감독 조지 R. 구티에레즈(Jorge R. Gutierrez)의 애니메이션 <생명의 책(Book of Life)>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목소리 캐스팅으로 <화이트 하우스 다운>의 채닝 테이텀(Channing Tatum)이 마놀로역을, <아바타>의 조 샐다나(Zoe Saldana) 그리고 케이트 델 까스틸로(Kate del Castillo)가 데스역을 맡았으며, 그 외 대니 트레조(Danny Trejo), 론 펄만(Ron Perlman),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Christina Applegate), 가브리엘 이글레시아스(Gabriel Iglesias), 플라시도 도밍고(Plácido Domingo)등이 목소리 출연할 예정입니다.

주연의 채닝 테이텀과 조 샐다나. 헐리우드리포터 기자사진인데 기자가 채닝 테이텀 안티^^?

<생명의 책>은 멕시코의 할로윈 ‘죽은자의 날’을 배경으로 로미오와 줄리엣풍의 액션과 음악이 가득한 뮤지컬같은 애니메이션이라고 합니다. 픽사에서도 ‘죽은자의 날’을 소재로한 <망자의 날>이라는 애니메이션을 2016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중이라죠. 멕시코에선 이 날이 되면 죽은 자가 현생으로 내려와 산 자들과 함께 축제를 즐긴다고 합니다. 조지 R. 구티에레즈감독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 될텐데 그 동안의 작품을 보면 <파워퍼프걸>처럼 단순하고 귀여운 스타일의 캐릭터들이 등장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어떤 스타일로 등장할지 기대되네요.

<생명의 책>은 2014년 10월 17일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1. 31. 21:16


1988년 TV영화 <돌아오지 않는 KAL 007>를 시작으로 TV시리즈 <피켓 펜스>, <더 프랙티스(The Practice)>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해온 줄스 스튜어트(Jules Stewart)의 첫 감독진출작 <K-11>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감독인 줄스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어머니라고 하는데요. 아래 사진을 보니깐 어머니가 참 인상이 좋네요.

주연으로 <위드아웃 맨>의 케이트 델 까스틸로(Kate del Castillo)가 마우시역을 <팬 암>의 고란 비스닉(Goran Visnjic)이 레이몬드 색스 쥬니어역을 그리고 포샤 더블데이(Portia Doubleday)가 맡았으며, 그 외 제이슨 미웨스(Jason Mewes), D.B. 스위니(D.B. Sweeney), 소냐 에디(Sonya Eddy), 루이스 몬카다(Luis Moncada)등이 출연합니다.

<K-11>는 성전환한 동성애자 죄수 마우시(케이트 델 까스틸로)에 의해 점령당한 LA의 한 감옥에 젊은 음악 프로듀서 레이몬드 색스 쥬니어(고란 비스닉)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줄스 스튜어트감독이 2년전부터 계획한 약간 파격적인 소재의 영화로 이 영화의 팬이자 홍보를 위해 딸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까메오로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인터뷰내용을 보니 비서라고 합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최근 영화선택을 보면 약간 퇴폐미쪽으로 가는 것 같고, 작년 이혼으로 아픔이 있는 어머니와 앞으로도 영화작업을 많이 할 것 같아 보이네요.

<K-11>는 2013년 3월 15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