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2. 11. 9. 17:00


<50/50>, <맨디 레인>를 만든 조나단 레빈(Jonathan Levine) 감독의 좀비의 로맨스를 다룬 영화 <웜 바디스(Warm Bodies)>의 첫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미국 연예전문 프로그램 ET(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서 첫 공개한 영상으로 꾀 흥미를 끄는 내용의 좀비영화인 것 같네요.

주연으로 <어바웃 어 보이>에서 휴 그랜트와 호흡을 맞췄던 아역배우출신 니콜라스 홀트(Nicholas Hoult)가 R역을 <아이 엠 넘버 포>의 넘버 식스 테레사 팔머(Teresa Palmer)가 줄리역을 그리고 존 말코비치(John Malkovich)가 그리지오역을 맡았으며, 그 외 데이브 프랭코(Dave Franco), 애널리 팁턴(Analeigh Tipton), 롭 코드리(Rob Corddry), 코리 하드릭트(Cory Hardrict), 토드 펜넬(Tod Fennell), 패트릭 사본구이(Patrick Sabongui)등이 출연합니다.

2002년 <어바웃 어 보이>때와 10년후 니콜라스 홀트의 모습입니다. 아주 훈훈하게 잘 자랐네요^^
<웜 바디스>는 이삭 마리온(Isaac Marion)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좀비 H(니콜라스 홀트)가 공격대상인 인간 소녀 줄리(테레사 팔머)를 사랑하면서 인간세계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내용의 공포로맨스입니다. <웜 바디스>는 좀비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우는데요. 잔인하기만 했던 좀비영화가 이젠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구성과 기발한 스토리로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웜 바디스>는 2013년 2월 1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1. 12. 12. 13:32

촬영장면및 인터뷰.


최근 공개 영상.

새 예고편.

<스텝업2>, <스텝업3D>와 <저스틴 비버 : 네버 세이 네버>의 존 추(Jon M. Chu) 감독의 SF액션영화 <지.아이.조 2: 리탤리에이션(G.I. Joe 2: Retaliation)>의 짧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미국 유명 연예정보프로그램 ET에서 공개한 영상으로 짧지만 강한 인상으로 더 락과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씬이 담겨있네요.

캐스팅으로 채닝 테이텀(Channing Tatum)이 주연을 맡았고, 지.아이.조의 원년멤버로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와 '더 락'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이 나오며, 코브라군단의 메인악당역엔 레이 스티븐슨(Ray Stevenson), 스네이크 아이즈역의 레이 파크(Ray Park), 스톰 쉐도우의 이병헌(Byung-hun Lee) 또 애드리안 팰릭키(Adrianne Palicki), 아놀드 보스루(Arnold Vosloo), 엘로디 영(Elodie Yung)등이 새로 합류했는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이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지.아이.조 2: 리탤리에이션>는 세계 평화를 방해하는 코브라군단에 맞서는 지아이조팀의 이야기로 극중 메인악당인 파이어 플라이(레이 스티븐슨)를 중심으로 전편에서 미국 대통령으로 변장했었던 의문의 암살자 자르탄(아놀드 보스루)의 이야기에 스톰 쉐도우(이병헌)가 연관되는등 이병헌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질 전망입니다.

<지.아이.조 2: 리탤리에이션>는 2012년 6월 29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아래는 촬영사진.



posted by Madein 2008. 3. 13. 15:44
 

WALL-E 2700년 지구에 마지막 남은 작은 로봇에 관한 이야기이다. 인류의 소비주의가 낳은 쓰레기로 황폐해진 지구를 청소하도록 프로그래밍된 로봇. 그 수많은 로봇들이 작동을 하지 않지만 단 한 로봇만이 움직이는데 바로 월-E가 주인공인 이유이다(?)

대사도 없고.. 엉뚱하고.. 말썽만 피우지만 월-E에서 아기같은 순수함이 느껴지는데 오래동안 지구를 청소하면서 새로운 목표를 갖고 우주를 꿈꾸게 되면서 그는 감정이란걸 터득했던것! 그리고 어느날 우주에서 날아온 이브에게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진짜 감정인지 같은 로봇으로써 동경의 대상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이브에겐 감정이 존재하지 않지만 월-E가 특별하다는 것만은 알지도.. 이브와의 주우여행을 시작하면서 겪게되는 에피소드로 이 애니메이션 보여주고자하는 바가 무언인지를 느끼기만 하면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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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소음만내고 평범한 사고뭉치 월-E는 보는것만으로 재미있다. 무서울땐 네모모양으로 숨어버리거나 엉뚱한 행동들이 웃음을 준다.. 마치 어린아이를 보는것처럼..

너무 친숙해서 생각해보니.. 1982년도작 ET를 닮았다.. ET도 대사가 없고, 감정이란걸 느끼는 존재이다 하지만 겉모습이 정말 흡사하다.. 월-E를 보면 자연적으로 ET가 연상된다ㅎㅎ 그래도 월-E는 로봇, ET는 생명체이지만 겉모습뿐만이 아닌 어린아이같은 순수한 모습에서 가장 닮은것 같네요.. 물론 어린이영화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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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가 친숙한 영화가 드디어 생각났다.. 이것도 좀 고전영화인데 '조니 5 파괴 작전(Short Circuit)'이라고, 1986년도 작이다.

로봇의 이름이 '넘버 파이브'인데, 벼락을 맞아서 사람처럼 생각할수 있는 로봇에 관한 이야기죠ㅎㅎ

옆의 포스터에서 아주 정확하게 나타내주네요.
좀 설정이 어이없지만, 고전로봇영화치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넘버 파이브에 비하면 월-E는 자식수준이네요. '조니 5 파괴 작전(Short Circuit)'에서의 그 거대한 몸짓 그래도 움직인다는것만으로도 신기했었던.. 쌍안경을 쓴드산 얼굴, 가련한 팔, 캐터필러로 된 다리만 봐도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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