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유주얼 서스펙트>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브라이언 싱어(Bryan Singer) 감독의 엑스맨 뉴시리즈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X-Men: Days of Future Past)>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엑스맨>과 <어벤져스>가 올해로 50주년이 된다고 하는데요. 엑스맨이 마블의 대표적인 히어로팀이 될 수 있었던건 브라이언 싱어감독의 공이 크지요. 그래서 이번 작품에 거는 기대감이 큽니다.
그리고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인 제니퍼 로렌스의 출연으로도 화제인데요. 티저에서 그녀의 닭똥같은 눈물이 나오네요.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는 1981년 발매된 코믹스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원작으로 2011년 개봉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속편입니다. 스토리는 뮤턴트와 인간의 조화를 위해 만들어진 센티널이 반란을 일으키자 이를 바로잡기 위해 울버린(휴 잭맨)이 과거로 돌아간다는 내용의 SF판타지영화입니다. 영화 <울버린>의 엔딩을 보셨다면 어느정도 예감하셨을텐데요. 이번에도 울버린의 역할이 아주 클 것 같습니다.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는 2014년 5월 23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