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6. 11. 11:26


2012년 액션스릴러영화 <액트 오브 밸러 : 최정예 특수부대>를 만들고 <토크>, <12 벅스>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겸 감독 스캇 워프(Scott Waugh)의 2014년 게임원작 액션영화 <니드 포 스피드(Need for Speed)>의 피처렛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니드 포 스피드>는 레이싱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EA의 ‘Need for Speed’를 원작으로한 영화로 정말 리얼한 레이싱과 격렬한 추격을 만끽할 수 있는 게임이죠. 

주연으로 <브레이킹 배드>를 통해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아론 폴(Aaron Paul)이 토비 마샬역을 <데블스 더블>의 도미닉 쿠퍼(Dominic Cooper)가 디노역을 그리고 <잭 프로스트>의 마이클 키튼(Michael Keaton)이 맡았으며, 그 외 이모젠 푸츠(Imogen Poots), 다코타 존슨(Dakota Johnson), 래미 말렉(Rami Malek), 닉 친런드(Nick Chinlund), 키드 커디(Kid Cudi)등이 출연합니다.


주인공 토미 마샬역의 아론 폴.

이번에 영화화되는 <니드 포 스피드>의 스토리는 부유한 사업동료 디노(도미닉 쿠퍼)에 의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스트리트 레이서 토비 마샬(아론 폴)이 출소한 뒤 복수를 위해 크로스 컨트리 레이스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액션영화입니다.

왠지 걱정되는건 그동안 흥행한 레이싱영화들을 보면 <분노의 질주>도 그렇고 레이싱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연계되는 스토리의 짜임새가 캐릭터에 잘 스며들었다고 봅니다. 게임원작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캐릭터보다는 레이싱에만 너무 초점을 맞춰서 단순한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네요.

<니드 포 스피드>는 2014년 3월 14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12. 10. 10:34


미국에서의 첫작품 <하얀 궁전>으로 시작해 <병 속에 담긴 편지>로 전세계에 명성을 떨친 멕시코출신 감독 루이스 만도키(Luis Mandoki)의 새 영화 <라 비다 프레꼬 이 브레베 데 사비나 리바스(La vida precoz y breve de Sabina Riva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Postcards from Leningrad>의 그레이시 메나(Greisy Mena)가 사비나 리바스역을 <이민자>의 호아킨 코시오(Joaquin Cosio)가 불로나역을 그리고 <허마노>의 페르난도 모레노(Fernando Moreno)가 조바니역을 맡았으며, 그 외 안젤리나 페라에즈(Angelina Pelaez), 마리오 사라고사(Mario Zaragoza), 베토 베니테스(Beto Benites), 닉 친런드(Nick Chinlund)등이 출연합니다.

<라 비다 프레꼬 이 브레베 데 사비나 리바스>는 젊은 10대커플 사비나와 조바니는 훌륭한 가수를 꿈꾸는 사비나때문에 잠시 헤어지게 되고, 부푼 꿈을 안고 미국에 간 사비나가 엘살바도르 미국이민자들이 만든 LA의 갱단인 마라 살바뜨루차(Mara Salvatrucha)에 잡혀 매춘, 마약거래는 물론 강간, 폭력에 시달리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미국전역에 존재하는 갱단인 마라 살바뜨루차(Mara Salvatrucha)는 가출한 소녀들을 데려다가 온갖 범죄행위를 일삼고 있으며, 심할경우 살인까지도 저지른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도 꿈 많은 소녀들의 인생을 짓밟는 나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정말 한국에 비하면 멕시코는 생지옥이네요. 실화라서 더욱 이를 갈며 보게될 영화같습니다.

<라 비다 프레꼬 이 브레베 데 사비나 리바스>는 2012년 11월 9일 멕시코에 개봉했으며, 미국개봉날짜는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