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2. 9. 19. 21:36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지구가 멈추는 날>의 스콧 데릭슨(Scott Derrickson) 감독의 공포스릴러영화 <시니스터(Sinister)>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트레이닝 데이>, <어썰트 13>의 에단 호크(Ethan Hawke)가 맡았으며, 그 외 빈센트 도노프리오(Vincent D'Onofrio), 제임스 랜슨(James Ransone), 프레드 달턴 톰슨(Fred Dalton Thompson), 빅토리아 리(Victoria Leigh), 마이클 홀 다다리오(Michael Hall D'Addario), 프레드 달턴 톰슨(Fred Dalton Thompson)등이 출연합니다.

<시니스터>는 범죄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엘리슨(에단 호크)이 우연히 새로 이사한 집 다락방에서 영상필름들이 담긴 박스를 발견하게 되고, 그 영상을 틀어보던 엘리슨은 전에 그 집에 살았던 가족들에게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고 한다는 내용입니다. 섬뜻한 필름과 의문의 악마형상이 소름끼치게 만드는데요. 공포스릴러매니아로써 완전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같습니다^^

<시니스터>는 2012년 10월 12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9. 19. 15:39

엔지니어와의 대화.

그 외.

1979년 SF호러 <에이리언>으로 큰 명성을 얻은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감독이 <에이리언>의 프리퀼이자 첫 3D영화인 <프로메테우스(Prometheus)>가 블루레이&DVD출시를 앞두고 삭제장면이 공개되었습니다.

<프로메테우스>는 아직 생명체가 탄생하기 이전의 지구에 인간을 창조한 조물주이자 신을 대신해 불리우는 엔지니어(외계인) 한명이 지구에 남게된다. 그들은 인간과 똑같은 DNA를 가지고 있으며 체격, 지능등 모든 면에서 지금의 인류보다는 월등히 우월한 존재이다. 그러나 그 외계인은 죽어 분해되어 초기 지구 바다에 자신의 DNA를 남기게 된다. 세월이 흘러 서기 2089년. 과학자들은 지구 각지의 고대 동굴 벽화에서 공통된 하나의 별자리를 발견한다. 인류는 누가 창조했을까? 그리고 인류는 왜 영생을 못하고 죽어야만 할까? 이런 의문을 갖은 과학자들은 그 별자리를 찾아가면 인류를 창조한 자들을 만나고 의문을 풀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프로메테우스"란 고대 그리스신화에서 티탄족 출신의 불의 신이라는 뜻으로, 인류에 처음 불을 안겨주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에이리언>의 리들리 스콧 감독도 외계문명도래설을 주장한 에릭 폰 데니켄의 소설 <신들의 전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이라고 밝혔죠.

<프로메테우스>의 삭제장면은 엔지니어와의 대면, 그리고 엔지니어와의 대결장면이 주요부분이며, 가질수 있는 것을 다 가진 인간이라도 욕망은 끝이없다라는 걸 영화 후반부에 잘 보여주고 있죠. 이런 욕망이 조물주인 엔지니어의 화를 돋구는 작용을 했다라는게 삭제장면에서 밝혀지고 있네요. <프로메테우스>에는 외계인(엔지니어)을 인류의 기원으로 생각하고 영생을 바라는 인간의 원초적 욕망과 인류의 기원에 대한 호기심이 영화속에 잘 녹아든 작품 같습니다. 외계인이 인류의 기원이라면 그 외계인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같네요.

<프로메테우스>는 2012년 10월 11일 블루레이&DVD로 출시될 에정이며, 삭제장면은 30분정도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Madein 2012. 9. 18. 16:26


<그린 베레모 학교>, <Bloody Pizza>의 스테판 리보자드(Stephane Rybojad) 감독의 전쟁액션영화 <스페셜 포스(Special Force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내셔널 트레져>, <언노운>의 다이앤 크루거(Diane Kruger)가 맡았으며, 그 외 디몬 하운수(Djimon Hounsou), 브누아 마지멜(Benoit Magimel), 데니스 메노체트(Denis Menochet), 라파엘 페르소나즈(Raphael Personnaz), 알렝 피글라즈(Alain Figlarz), 메디 네부(Mehdi Nebbou), 라즈 드간(Raz Degan)등이 출연합니다.

<스페셜 포스>는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인권에 대해 취재하던 프랑스 여기자 엘사(다이앤 크루거)가 탈레반의 인질이 되고,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프랑스 외인부대 캡틴 코박(디몬 하운수)과 정예요원들이 파견된다는 내용입니다. 스테판 리보자드 감독은 다큐멘터리 <그린 베레모 학교>를 통해 특수부대군인들이 정예요원이 되기위한 험난한 과정을 영상에 담기도 했는데요. 이를 영화 <스페셜 포스>를 통해 실감나는 인질구출작전을 선보일 예정인것 같습니다. 하긴 요즘은 <블랙 호크 다운>, <허트 로커>같은 리얼한 전쟁영화가 유행인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이번 영화도 기대가 됩니다.

<스페셜 포스>는 2012년 10월 12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9. 17. 23:33



<도니 브래스코>, <해리 포터와 불의 잔>으로 유명해진 영국출신감독 마이크 뉴웰(Mike Newell)의 <위대한 유산(Great Expectation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선샤인>의 랄프 파인즈(Ralph Fiennes)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헬레나 본햄 카터(Helena Bonham Carter)가 맡았으며, 그 외 제이슨 플레밍(Jason Flemyng), 로비 콜트레인(Robbie Coltrane), 제레미 어바인(Jeremy Irvine), 샐리 호킨스(Sally Hawkins), 이완 브렘너(Ewen Bremner)등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을 맡은 감독으로써 해리포터 출연진이 눈에 띄네요.

<위대한 유산>은 영국의 중산계급에 널리 퍼졌던 사회적 욕망을 반영한 작품으로 보잘것 없는 고아인 핍(제레미 어바인)이 비밀후원자로부터 신사(일정한 수입이 있고, 교육을 받은 교양있는 사람)가 될 기회를 얻게 되고, 하지만 그에 대한 무서운 댓가가 숨겨져 있다는 내용입니다.

<위대한 유산>은 2012 서울드라마어워즈 최우수작품상 미니시리즈부문, 연출상, 작가상 3관왕에 오른 영국드라마로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의 고전소설 "위대한 유산"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이미 1946년엔 데이비드 린, 1998년 알폰소 쿠아론이 영화화했었죠. 1998년 영화 <위대한 유산>의 분수대 키스씬은 정말 오래 기억되는 명장면인것 같습니다.

<위대한 유산>은 올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상영될 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9. 16. 22:24


<에비타>, <Una noche con Sabrina Love>의 스페인출신감독 안드레스 머스치티(Andres Muschietti)의 첫 장편영화 <마마(Mama)>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헬프>의 제시카 차스틴(Jessica Chastain)과 <헤드헌터>의 니콜라이 코스터-왈다우(Nikolaj Coster-Waldau)가 맡았으며, 그 외 메간 챠펜티어(Megan Charpentier), 이사벨 넬리세(Isabelle Nélisse), 다니엘 캐시(Daniel Kash)등이 출연합니다.

<마마>는 2008년 만들어진 단편영화 <Mama>의 장편버전으로 악마에 빙의된 엄마를 피해 도망치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판의 미로>를 만든 길레르모 델 토로감독이 제작에 참여해서 더욱 기대를 모우고 있는데요.  <마마>는 가장 가까운 존재라고 할수 있는 엄마라는 관계속에서 심리적 공포감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기담>, <장화홍련>에서도 엄마귀신의 무서움은 대단했죠. 서양판 엄마귀신도 기대되는걸요^^

<마마>는 2013년 1월 18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9. 14. 21:18


1974년작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이 40주년을 앞두고, <감금>, <테이커스>의 존 루에슨홉(John Luessenhop) 감독의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3D(Texas Chainsaw 3D)> 예고편을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의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Alexandra Daddario)와 <데스 밸리>의 타니아 레이몬드(Tania Raymonde) 그리고 스콧 이스트우드(Scott Eastwood)가 맡았으며, 그 외 빌 모즐리(Bill Moseley), 리차드 리엘(Richard Riehle), 숀 시포스(Shaun Sipos), 군터 한센(Gunnar Hansen)등이 출연합니다.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3D>는 여주인공 헤더(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가 상속문제로인해 그의 친구들과 함께 텍사스로 여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2003년 리메이크, 2006년 속편으로 제작되었지만, 1974년작에 출연했던 군터 한센(Gunnar Hansen)의 말에 따르면 이번작품이 진정한 속편이 될것이란 말이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해서 더욱 화제가 된 공포시리즈인데 그동안 모든 시리즈를 봐왔지만, 이번에도 예외는 없을것 같군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3D>는 2013년 1월 4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9. 13. 21:14


<집결호>, <대지진>등을 만든 중국감독 펑 샤오강(Feng Xiaogang)의 새 전쟁영화 <백 투 1942(Back to 1942)>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피아니스트>의 애드리언 브로디(Adrien Brody)가 맡아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최근 <진링의 13소녀>에도 헐리우드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출연하기도 했었죠. 일본군의 중국 난징 대학살을 다룬 <진링의 13소녀>에 이어 <백 투 1942>는 1942년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에 무참히 짓밟힌 중국 허난성지역을 배경으로한 영화입니다. 두 영화 모두 일본군의 잔혹성을 다루고 있고, 현재에도 냉랭한 중·일관계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것 같은데요. 여기에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면서 더 냉각속도를 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미국내에서도 이 문제들에 대해서 더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기도 하구요.

<백 투 1942>은 11월 중국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9. 12. 16:40


아르헨티나출신 감독 아나 피테르바르그(Ana Piterbarg)의 범죄드라마 <에브리원 해즈 어 플랜(Everyone Has a Plan)>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반지의 제왕>의 비고 모르텐슨(Viggo Mortensen)과 <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의 솔레다드 빌라밀(Soledad Villamil)이 맡았으며, 그 외 다니엘 파네고(Daniel Fanego), 하비에르 고디노(Javier Godino), 소피아 갈라(Sofia Gala), 오스카 알레그레(Oscar Alegre)등이 출연합니다.

<에브리원 해즈 어 플랜>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사는 어거스틴(비고 모르텐슨)을 중심으로 경찰인 그의 쌍둥이 형제 페드로(비고 모르텐슨)의 사망후 다시 시작하기위해 페드로의 신원을 가장해 위험하고 부패한 생활속으로 빠져들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쌍둥이 형제로 비고 모르텐슨이 1인 2역을 맡았으며, 비고 모르텐슨의 연기내공이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에브리원 해즈 어 플랜>의 영화스타일이 쌍둥이 형제를 소재로한 <배드 컴퍼니>나 <캠퍼스 레전드 2>처럼 액션이 있거나 무섭지는 않지만, 평화로움속 강력한 스릴이 느껴지는 작품같네요. <에브리원 해즈 어 플랜>의 개봉날짜는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posted by Madein 2012. 9. 11. 16:17


<쉰들러 리스트>, <E.T.>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세 영화 <링컨(Lincoln)>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50/50>의 조셉 고든-레빗(Joseph Gordon-Levitt)과 <아버지의 이름으로>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Daniel Day-Lewis)가 맡았으며, 그 외 야레드 해리스(Jared Harris), 토미 리 존스(Tommy Lee Jones), 제임스 스페이더(James Spader), 데이빗 오예로워(David Oyelowo), 월튼 고긴스(Walton Goggins), 잭키 얼 헤일리(Jackie Earle Haley)등이 출연합니다.

<링컨>은 노예해방운동이 활발하던 1830년대 노예제 폐지로 시작된 미국의 남북전쟁을 둘러싼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과 그의 각료들과의 내적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매우 복잡하고도 민감했던 남북전쟁속에서 그 중심에 서있었던 링컨과 전쟁배경에 대해서 어떻게 풀이할지 기대가 되네요.

<링컨>은 2012년 11월 9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9. 9. 15:16


<크라잉 게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으로 미국에 진출한 아일랜드출신 감독 닐 조단(Neil Jordan)의 판타지 스릴러영화 <비잔티움(Byzantium)>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러블리 본즈>의 시얼샤 로넌(Saoirse Ronan)과 <로큰롤라>의 젬마 아터튼(Gemma Arterton), 그리고 샘 라일리(Sam Riley), 조니 리 밀러(Jonny Lee Miller)가 맡았으며, 그 외 대니얼 메이스(Daniel Mays), 칼렙 랜드리 존스(Caleb Landry Jones), 유리 가브리엘(Uri Gavriel), 글렌 도허티(Glenn Doherty) 등이 출연합니다.

<비잔티움>은 닐 조단감독의 1994년작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 이은 두번째 뱀파이어영화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영국의 작은 해변마을에 자매로 위장한 뱀파이어모녀 클라라(젬마 아터튼)와 엘레(시얼샤 로넌)가 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누군가의 피묻은 손수건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빨아먹는 모습이 인상깊네요.

<비잔티움>의 개봉날짜는 잡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