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7. 25. 12:37


단편영화 <Lovely Weather for Rain>, <The Gift>등을 만든 칼 린쉬(Carl Rinsch) 감독의 장편데뷔작이자 일본영화 리메이크작 <47 로닌(47 Ronin)>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최근 <맨 오브 타이 치>로 감독에 데뷔한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가 카이역을 <황혼의 사무라이>의 사나다 히로유키(Hiroyuki Sanada)가 쿠라노슈케역을 그리고 시바사키 코우(Kou Shibasaki)가 미카역을 아사노 타다노부(Tadanobu Asano)가 로드 키라역을 맡았으며, 그 외 키쿠치 린코(Rinko Kikuchi), 아카니시 진(Jin Akanishi), 캐리-히로유키 타가와(Cary-Hiroyuki Tagawa), 요릭 반 와게닝엔(Yorick van Wageningen)등이 출연합니다.

<47 로닌>은 일본영화 <주신구라>의 헐리우드 리메이크작으로 18세기 스승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모인 47인의 사무라이에 혼혈인 카이(키아누 리브스)이 동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고전 사무라이영화에 판타지요소를 가미시킴으로써 헐리우드식 영화가 탄생했네요. 요괴들이 나오는 부분에선 마치 <화피>가 생각나기도하고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47 로닌>은 2013년 12월 25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11. 3. 18:18


벨로루시출신 영화감독 마키노브(Makinov)의 첫 공포영화인 <컴 아웃 앤드 플레이(Come Out and Play)>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짙은 선홍색>, <아트 오브 시크릿>의 스페인 출신 다니엘 기메네즈 차초(Daniel Gimenez Cacho)와 <아이즈 와이드 셧>의 비네사 쇼(Vinessa Shaw) 그리고 <브레이킹 업워즈>의 에본 모스 바흐라흐(Ebon Moss-Bachrach)가 맡았습니다. 그 외 출연진은 모두 아이들이라고 보면 되네요.

<컴 아웃 앤드 플레이>는 후안 호세 플랜스(Juan Jose Plans)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한 나르시소 이바녜즈 세라도르(Narciso Ibanez Serrador) 감독의 1976년작 <Who Can Kill a Child?>의 리메이크영화로 휴양지로 외딴 섬을 찾은 젊은부부 베스(비네사 쇼)와 프란시스(에본 모스 바흐라흐)가 어른들은 사라진 아이들의 섬에서 충격적인 일을 겪게 된다는 공포영화입니다.

후안 호세 플랜스의 소설커버와 1976년작 <Who Can Kill a Child?> 포스터.


나르시소 이바녜즈 세라도르감독의 1976년작 <Who Can Kill a Child?>스틸샷.

<컴 아웃 앤드 플레이>는 ‘누가 어린아이를 죽일 수 있을까?’라는 자극적인 원작제목과는 다르게 의문의 아이들로 가득한 외딴 섬에 고립되어 가혹한 시련을 겪게되는 예비 아빠와 엄마의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관련 영화로써 영화 <뎀>, <에덴 레이크>가 생각나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아이들은 늘 희생자이고 힘없는 약자의 이미지였지만, 최근 영화에선 피해자와 가해자의 선을 구분하기가 어려워졌죠. 분명한건 아이들에겐 반드시 부모가 있고 사회적 책임이 존재한다는거죠. 그런 점에서 무엇이 현명하고 도덕적인 선택인가를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인것 같네요.

섬은 악몽의 공간이 되고, 예쁘고 귀엽기만했던 아이들이 무서운 존재가 된 상황에서 이들 부부는 생존을 위해서 아이들을 처벌할 수 있을까요? 흥미있는 작품이 될것 같네요. 올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컴 아웃 앤드 플레이>는 2012년 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9. 21. 15:18


<젊은 연인들>, <한 여름밤의 꿈>의 마이클 호프먼(Michael Hoffman) 감독의 범죄 코미디영화 <갬빗(Gambit)>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킹스 스피치>의 콜린 퍼스(Colin Firth)와 <미녀 삼총사>의 카메론 디아즈(Cameron Diaz)가 맡았으며, 그 외알란 릭맨(Alan Rickman), 스탠리 투치(Stanley Tucci), 클로리스 리치먼(Cloris Leachman), 이가와 토고(Togo Igawa), 톰 커트니(Tom Courtenay)등이 출연합니다.

<갬빗>은 마이클 케인(Michael Caine)과 셜리 맥클레인(Shirley MacLaine)이 주연을 맡은 1966년작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부자들에게 가짜 모네의 그림을 팔기위한 런던의 아트 딜러 해리 딘(콜린 퍼스)과 텍사스의 로데오 여왕인 PJ 푸즈노브스키(카메론 디아즈)가 사기꾼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킹스 스피치>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콜린 퍼스가 사기꾼역으로 그 꾀임에 넘어간 카우걸 카메론 디아즈와의 콤비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갬빗>은 2012년 11월 21일 영국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8. 24. 22:05


<밴티지 포인트>, <엔드게임>의 피트 트레비스(Pete Travis) 감독의 SF액션영화 <드레드(Dredd)>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둠>, <패스파인더>의 칼 어번(Karl Urban)과 <더 시크릿>, <스노우 엔젤스>의 올리비아 썰비(Olivia Thirlby)가 맡았으며, 그 외 제이슨 코프(Jason Cope), 레나 헤디(Lena Headey), 라키 아욜라(Rakie Ayola), 워릭 그라이어(Warrick Grier), 포티우스 산두 스틴캄프(Porteus Xandau Steenkamp), 레이첼 우드(Rachel Wood)등이 출연합니다.

<드레드>는 황폐해진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경찰과 판사, 집행자까지의 권한을 가진 미래의 즉결 심판관의 이야기를 다룬 '져지 드레드'라는 만화를 원작으로한 작품으로 이미 1995년 실베스터 스탤론주연의 <져지 드레드>가 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주인공 드레드는 곧 '내가 법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남성향이 강한 90년대 수많은 액션영화를 떠오르게 하는데요. 그래도 17년만의 리메이크작인만큼 액션 명장면들이 많이 쏟아질 것 같아 원작매니아나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사랑받을 것 같네요. 

<드레드>는 2012년 9월 21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1. 5. 6. 07:02

<13일의 금요일>, <패스파인더>의 마커스 니스펠(Marcus Nispel)감독의 1982년 코난 리메이크작인 <코난 더 바바리안> 새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마커스 니스펠감독은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에서부터 <13일의 금요일>, <앨리스>, <패스파인더>까지 모든 영화를 리메이크해 왔네요.


원작 <코난>은 보디빌더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알리는 계기가 된 작품으로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시리즈와 <왕좌의 게임>의 제이슨 모모아(Jason Momoa)가 주연으로 검투사 코난역을 맡았습니다.  그외 로즈 맥고완(Rose McGowan), 론 펄먼(Ron Perlman), 스티븐 랭(Stephen Lang), 레이첼 니콜스(Rachel Nichols), 밥 샙(Bob Sapp)등이 출연합니다.

판타지 세계인 하이보리아(Hyboria)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캄멜족의 칼만들기 명장인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타르사의 성에 침입해 무서운 괴물들과 타르사를 쓰러뜨리고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입니다. 3D로 제작된만큼 게임같은 영상이 기대가 되네요.

<코난 더 바바리안> 2011년 8월 19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0. 7. 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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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년과 뱀파이어소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가슴을 울린 스웨덴영화 <렛 미 인>이 2010년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었네요. 공개된 예고편을 보니 그때의 감정이 다시 느껴집니다.

리메이크판에선 <클로버필드>의 각본을 참여했던 매트 리브즈(Matt Reeves) 감독이 맡았습니다. 이번 주인공은 <더 로드>에서 인상적인 아역을 맡았던 코디 스미스 맥피(Kodi Smit-McPhee)가 오웬역을 <킥 애스 : 영웅의 탄생>의 힛 걸, 크로 모레츠(Chloe Moretz)가 애비역을 맡았습니다.

어린나이에 <더 로드>의 지구종말, <킥 애스>의 19금 히어로역을 맡았으니 후속작도 파격적인 작품을 하는군요. 크로 모레츠는 힛 걸로 정말 딱 눈도장 찍혔는데, 이번에 기대되는걸요.

12살 외톨이 소년과 동갑내기 뱀파이어 소녀의 로맨스로 미묘한 감정을 표현해야하는 고난이도 연기를 필요로하죠. 두 아역배우의 연기가 주목되는 가운데 원작에 맞먹을 작품이 탄생될지 기대됩니다.

<렛 미 인>리메이크는 2010년 10월 1일 개봉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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