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토헤즈>에서 주연배우로 나왔고, 영화 <블루 발렌타인>,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등을 만든 데릭 시엔프랜스(Derek Cianfrance) 감독의 드라마영화 <더 라잇 비트윈 오션스(The Light Between Ocean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대니쉬 걸>의 알리시아 비칸데르(Alicia Vikander)가 이자벨 셸본역을, <스티브 잡스>의 마이클 패스벤더(Michael Fassbender)가 톰 셸본역을, <유스>의 레이첼 와이즈(Rachel Weisz)가 한나 론펠트역을 맡았으며, 그 외 카렌 피스토리우스(Caren Pistorius), 베네딕트 하디(Benedict Hardie), 에밀리 바클레이(Emily Barclay), 앤소니 헤이스(Anthony Hayes), 리온 포드(Leon Ford)등이 출연합니다.
<더 라잇 비트윈 오션스>는 베스트셀러로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은 소설을 원작으로한 드라마영화로 2차 세계대전으로 혼란스러웠던 1920년 전쟁의 아픔과 아내의 유산으로 홀로 등대지기의 삶을 사는 톰 셸본(마이클 패스벤더)에게 갑자기 찾아온 아이 루시가 생기자 행복이 찾아왔지만, 행복과 죄의식속에서 갈등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여주인공 <엑스 마키나>에서 완전 인상깊게 봤는데, 베스트셀러 원작이라 더욱더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2005년 <키네타>로 장편영화에 데뷔한 뒤 <송곳니>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대상을 받은 그리스출신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Yorgos Lanthimos)의 SF판타지로맨스영화 <더 랍스터(The Lobster)>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토탈 리콜>의 콜린 파렐(Colin Farrell)이 데이비드역을, <아고라>의 레이철 와이즈(Rachel Weisz)가 근시 여성역을 맡았으며, 그 외 제시카 바든(Jessica Barden), 올리비아 콜먼(Olivia Colman), 애쉴리 젠슨(Ashley Jensen), 아리안 라베드(Ariane Labed), 안젤리키 파푸리아(Angeliki Papoulia), 존 C. 레일리(John C. Reilly), 레아 세이두(Léa Seydoux), 마이클 스마일리(Michael Smiley)등이 출연합니다.
<더 랍스터>는 45일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이 되어 숲에 버려지게 되는 전대미문의 커플 메이킹 호텔에 온 사람들이 완벽한 커플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으며 호텔에 머물지만, 커플을 거부하고 숲으로 도망친 데이비드(콜린 파렐)가 이 곳에서 자신과 같은 근시를 가진 완벽한 짝(레이첼 와이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스토리가 참 흥미로운 것 같은데요. 커플이 되지 못하면 동물이 되어 숲 속에서 살게 된다니 초식남, 초식녀가 많아진 현실세계를 잘 반영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초식남을 야생남으로 길들여 드립니다."라고 사람들을 모집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2001년 코미디드라다 <엑스트라 맨>과 <아버지를 위한 노래>, <그레이트 뷰티>등을 만든 이탈리아출신감독 파올로 소렌티노(Paolo Sorrentino)의 드라마영화 <라 조비네차(Youth)>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미스터 모건스 라스트 러브>의 마이클 케인(Michael Caine)이 프레드 발링거(Fred Ballinger)역을, <피아노>의 하비 케이틀(Harvey Keitel)이 믹 보일(Mick Boyle)역을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의 레이첼 와이즈(Rachel Weisz)가 레나 발링거(Lena Ballinger)역을 <러브 앤 머시>의 폴 다노(Paul Dano)가 지미 트리(Jimmy Tree)역을 맡았으며, 그 외 제인 폰다(Jane Fonda), 포피 코비-터크(Poppy Corby-Tuech), 알렉스 맥퀸(Alex MacQueen), 톰 리핀스키(Tom Lipinski), 에드 스토파드(Ed Stoppard), 마달리나 다이아나 기니어(Madalina Diana Ghenea), 에밀리아 존스(Emilia Jones)등이 출연합니다.
<라 조비네차>는 저명한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프레드(마이클 케인)는 은퇴를 선언하고 옛 친구인 믹(하비 케이틀)과 알프스 산맥의 우아한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최고의 소프라노 ‘퀸’의 무대에서 지휘를 맡아달라며 찾아온 사람들의 부탁에도 거절하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프레드 시점의 작품입니다.
<라 조비네차>는 ‘늙음’에 대한 고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2013년 제작한 토니 세르빌로(Toni Servillo)주연의 <그레이트 뷰티>에 나오는 노인 "젭"이 연상되는 작품입니다. 파올로 소렌티노감독은 최고의 인생 무대 지휘를 거부한 이탈리아인 스토리를 읽고 오랫동안 구상해 온 작품이라고 합니다.
<라 조비네차>는 칸 영화제에 초연된 바 있으며 2015년 5월 20일 이탈리아에 개봉됐었습니다.
미국 ABC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기념해 유명인들과 함께 트레일러 형식의 패러디 무비를 공개했습니다. 배우이자 방송인 지미 키멀을 비롯해 21명의 유명배우와 방송인들이 만든 패러디 무비인데요. 은근 퀄리티 높은 배경에 누가 더 망가지나 겨루듯 깨알같은 웃음을 주는 패러디입니다.
마블의 수퍼히어로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한 샘 레이미(Sam Raimi) 감독의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인 판타지액션영화 <오즈: 더 그레이트 앤 파워풀(Oz: The Great and Powerful)>의 새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스파이더맨>으로 다시만난 제임스 프랭코(James Franco)가 오즈역을 <블랙스완>의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뽑힌 밀라 쿠니스(Mila Kunis)가 마녀 테오도라역을 <아고라>의 레이첼 와이즈(Rachel Weisz)가 마녀 이바노라역을 <블루 발렌타인>의 미셀 윌리엄스(Michelle Williams)가 마녀 글린다역을 맡았으며, 그 외 에비게일 스펜셔(Abigail Spencer), 잭 브라프(Zach Braff), 조이 킹(Joey King), 마틴 클레바(Martin Klebba), 토니 콕스(Tony Cox)등이 출연합니다.
<오즈: 더 그레이트 앤 파워풀>은 미국작가 L. 프랭크 바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한 1939년작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로 마법사 오즈(제임스 프랭코)가 어떻게 오즈를 지배하고 위대한 오즈의 마법사가 됐는지에 대해 그려낼 예정입니다.
얼마전 뮤지컬 애니메이션 <도로시 오브 오즈>라는 속편이 제작되기도 했는데요. <오즈의 마법사>의삽입곡 ‘오버 더 레인보우’등 영화, 음악등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기에 2가지 새로운 버전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겐 신선한 재미를 앉겨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버지의 이름으로>, <천사의 아이들>의 짐 셰리던(Jim Sheridan) 감독의 스릴러영화 <드림 하우스(Dream House)>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카우보이 & 에일리언>의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아고라>의 레이첼 웨이즈(Rachel Weisz), 나오미 왓츠(Naomi Watts)가 맡았으며, 그외 마튼 초카스(Marton Csokas), 클레어 기어(Claire Geare), 테일러 기어(Taylor Geare), 마크 윌슨(Mark Wilson)등이 출연합니다.
<드림 하우스>는 뉴잉글랜드의 작은 마을로 이사를 한 출판사의 간부(니엘 크레이그)가 새로운 집이 한 여인과 두아이의 살인현장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벌어지는 심리스릴러입니다. 다니엘 크레이그와 레이첼 웨이즈는 <007 23편>에도 같이 출연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저도 처음 안 소식인데 저번달에 뉴욕에서 비밀결혼을 했다는군요^^;
아마 <드림 하우스>를 통해 연인사이로 발전한것 같은데, 그럼 이 영화는 그들이 꿈꾸던 신혼집?!(이상한 소리를;;) 아무튼 축하하고, <007 23편>도 기대하겠습니다ㅎㅎㅎ
<아고라>는 서기 4세기 이집트에서 활동했던 비극의 여성 수학자 '히파티아'에 대한 내용으로 <미이라>와 <콘스탄틴>에서 판타지 여전사이미지의 레이첼 와이즈(Rachel Weisz)주연의 역사 시대극입니다.
다음 아고라랑 조금 헷갈린데... '히파티아'의 생애를 어울리는 정신으로 아고라(광장)이라는 영화제목을 붙인것 같네요.
히타피아에 대해 알아보면...
히타피아(355~415)는 평생을 독신으로 지냈고 육체의 관능성을 멀리했다. 플라톤적 정신주의의 계보를 잇는 신플라톤 철학에 깊이 몰입하였었다. 그의 제자 가운데 상당수는 기독교인이었다. 지엘스카는 히타피아는 당시 강력한 교권주의자였던 대주교 키릴루스와 좀더 온건한 알렉산드리아 행정관 오레스테스의 대결에서 오레스테스의 편을 들었다. 그러자 키릴루스파가 히타피아를 '검은 마술'을 쓰는 마녀로 몰아 죽였다고 한다.
더보기↓
이집트 신(新)플라톤파의 대표적 철학자. 알렉산드리아의 수학자․천문학자이던 테온의 딸이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가 이교(異敎)의 선포자라 하여 그리스도교도에게 참살당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주교(主敎)가 된 키레네의 쉬네시오스는 그녀의 가장 저명한 제자이다. 스이다스에 몇 가지 그녀의 수학․천문학적 저술의 표제가 있으나 책은 모두가 잔존하지 않는다. 당시 알렉산드리아 대학 수학과 굣의 딸이었던 히파티아는 유창한 강연과 탁월한 문제 해결 능력으로 명성을 떨쳤는데 수학자들은 몇 달 간 풀리지 않는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마다 그녀에게 편지로 자문을 구했으며 그녀는 이들을 단한번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히파티아는 수학과 논리적 증명에 완전히 매로되어 결혼도 하지 않았다. 가끔씩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물어오면 그녀는 "진리와 결혼했다."고 대답했다. 평생을 합리주의적 사고방식으로 살아왔던 그녀는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대주교의 박해에 시달리게 되는데 당시 키릴루스는 철학자와 과학자, 수학자들을 모두 이교도로 단정하여 무자비한 탄압을 가했다. 역사학자 에드워드 기번은 철저한 고증을 통하여 그때의 잔혹했던 상황을 비교적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운명의 그날 거룩한 사순절 기간 중에 피터가 이끄는 야만적인 폭도들이 히파티아를 마차에서 끌어내려 옷을 모두 벗기고 교회로 끌고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는 무참히 살해되었다. 그녀의 살은 날카로운 칼에 갈가리 찢겨나갔으며 그녀의 떨 리는 손은 불덩이 속에 던져졌다. 히파티아의 죽음과 함께 수학계는 곧 침체기에 빠졌다. 이 침체기는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 마리아 아그네시라는 또 한명의 여성 수학자가 이름을 떨칠 때까지 계속되었다이집트 신(新)플라톤파의 대표적 철학자. 알렉산드리아의 수학자․천문학자이던 테온의 딸이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가 이교(異敎)의 선포자라 하여 그리스도교도에게 참살당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주교(主敎)가 된 키레네의 쉬네시오스는 그녀의 가장 저명한 제자이다. 스이
다스에 몇 가지 그녀의 수학․천문학적 저술의 표제가 있으나 책은 모두가 잔존하지 않는다. 당시 알렉산드리아 대학 수학과 굣의 딸이었던 히파티아는 유창한 강연과 탁월한 문제 해결 능력으로 명성을 떨쳤는데 수학자들은 몇 달 간 풀리지 않는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마다 그녀에게 편지로 자문을 구했으며 그녀는 이들을 단한번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히파티아는 수학과 논리적 증명에 완전히 매로되어 결혼도 하지 않았다. 가끔씩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물어오면 그녀는 "진리와 결혼했다."고 대답했다. 평생을 합리주의적 사고방식으로 살아왔던 그녀는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대주교의 박해에 시달리게 되는데 당시 키릴루스는 철학자와 과학자, 수학자들을 모두 이교도로 단정하여 무자비한 탄압을 가했다. 역사학자 에드워드 기번은 철저한 고증을 통하여 그때의 잔혹했던 상황을 비교적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운명의 그날 거룩한 사순절 기간 중에 피터가 이끄는 야만적인 폭도들이 히파티아를 마차에서 끌어내려 옷을 모두 벗기고 교회로 끌고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는 무참히 살해되었다. 그녀의 살은 날카로운 칼에 갈가리 찢겨나갔으며 그녀의 떨리는 손은 불덩이 속에 던져졌다. 히파티아의 죽음과 함께 수학계는 곧 침체기에 빠졌다. 이 침체기는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 마리아 아그네시라는 또 한명의 여성 수학자가 이름을 떨칠 때까지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