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4. 23. 21:50


1993년 TV수사물 <호미사이드>를 시작으로 <섹스 앤 더 시티>, <ROME> 그리고 <왕좌의 게임>까지 대작의 연출을 맡은바 있는 알랜 테일러(Alan Taylor) 감독의 10년만의 영화이자 마블의 수퍼히어로영화 <토르 : 다크 월드(Thor: The Dark World)>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어벤져스>, <캐빈 인 더 우즈>의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가 토르역을 <블랙 스완>으로 여주주연상을 거머쥔 나탈리 포트만(Natalie Portman)이 제인 포스터역을 맡았으며, 그 외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톤(Christopher Eccleston), 톰 히들스톤(Tom Hiddleston), 레이 스티븐슨(Ray Stevenson), 이드리스 엘바(Idris Elba), 안소니 홉킨스(Anthony Hopkins), 자카리 레비(Zachary Levi)등이 출연합니다.

<토르 : 다크 월드>는 어벤져스이후 새로운 적인 말레키스(크리스토퍼 에클리스톤)가 이끄는 고대종족 다크 엘프의 위협으로 미드가르드는 위기에 빠지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는 그의 연인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트만)를 아스가르드로 데려와 재결합하지만, 아스가르드조차 이 어둠의 세력에 당하지 못하자 희생이 필요한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예고편 마지막에도 등장하지만, 아스가르드에 감금당한 토르의 동생 로키에게까지 도움을 청할 정도니 뭔지 몰라도 급박한 상황같은데요. 이번 영화가 앞으로 개봉할 <어벤져스2>에까지 연관될 전망이라고 하니 중요한 장면들이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토르 : 다크 월드>는 2013년 11월 8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4. 23. 12:05


90년대 로맨스영화 <타락천사>와 <화양연화>로 무협영화를 잠재웠던 중국출신의 세계적인 감독 왕가위(Kar Wai Wong)의 새 액션드라마 <일대종사(The Grandmaster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일대종사>는 실존인물이자 세계적인 액션배우 이소룡(Bruce Lee)의 스승인 엽문(Ip Man)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2008년 견자단 주연의 <엽문>이란 작품으로 영화화된 적이 있었습니다.


<일대종사>의 주연으로 <화양연화>로 왕가위감독과 인연이 있는 양조위(Tony Leung Chiu Wai)가 엽문역을 <와호장룡>의 장쯔이(Ziyi Zhang)가 공얼역을 대만출신배우 장첸(Chen Chang)이 일선천역을 그리고 주인공 엽문의 아내역으로 송혜교(Hye-kyo Song)가 맡았습니다. 오래전부터 중국활동을 해왔고 첫 중국영화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에도 영향을 줄것 같은데요. 최근엔 오우삼 감독의 영화 ‘생사련’에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팬들에겐 아쉽지만, 해외의 유명한 감독들과의 새로운 작품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왕가위감독이 재해석하게될 <일대종사>는 1936년 중국을 점령했던 일본 제국주의시대에 두명의 쿵푸마스터 엽문(양조위)과 공얼(장쯔이)을 중심으로 전쟁과 가족, 그리고 사랑과 복수의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장쯔이가 새로운 쿵푸마스터로 나오는걸 보니깐 약간 <와호장룡>느낌도 나고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일대종사>는 2013년 8월 23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4. 22. 13:06


얼마전 개봉된 톰 크루즈주연의 SF영화 <오블리비언(Oblivion)>. SF영화의 또다른 비주얼을 제시한만큼 영화내에 사용된 GFX 몽타주 기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웹 아티스트 브래들리 그로쉬가 운영하는 모션그래픽 회사 GMUNK에서 직접 올린 영상으로 영화속 장면과 믹스해서 보니 신선하네요.

<오블리비언>은 동명의 그래픽 소설을 영화화한만큼 스토리도 탄탄했고, <트론 : 새로운 시작>에서 환상적이고 감각적인 비주얼 영상미를 만들어낸 조셉 코신스키(Joseph Kosinski) 감독의 작품답게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작품이지 않았나 싶네요.

이 감독의 작품을 보면 게임과 영화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시도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아직 두편의 SF영화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앞으로의 작품이 더욱 기대되네요.


posted by Madein 2013. 4. 18. 10:38


2005년 스릴러영화 <플라이트플랜>과 최근엔 <레드>를 만든 독일출신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Robert Schwentke)의 코믹액션영화 <R.I.P.D.>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그린랜턴>의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가 닉 워커역을 <트론 : 새로운 시작>의 제프 브리지스(Jeff Bridges)가 로이 펄시퍼역을 그리고 <할로우 맨>의 케빈 베이컨(Kevin Bacon)이 바비 헤이즈역을 맡았으며, 그 외 메리-루이스 파커(Mary-Louise Parker), 제임스 홍(James Hong), 로버트 네퍼(Robert Knepper), 마이크 오맬리(Mike O'Malley), 스테파니 스조스택(Stephanie Szostak)등이 출연합니다.

<R.I.P.D.>는 코믹북을 원작으로 억울하게 살해당한 경찰관 닉 워커(라이언 레이놀즈)가 ‘RIPD(Rest In Peace Department)’라는 사후세계의 유령 집행기관과 계약을 맺게 되고, 고참 보안관 로이 펄시퍼(제프 브리지스)와 파트너가 되어 자신을 죽인 남자 바비 헤이즈(케빈 베이컨)를 찾게된다는 내용입니다.

느낌상 <맨 인 블랙>이 많이 생각나는 작품인데요. 흥행에 있어서는 별로인 두 배우가 만난게 약간 거슬리긴 하지만, 충분히 오락영화로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R.I.P.D.>는 2013년 7월 19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4. 17. 10:18


2002년 다큐멘터리 <코미디언>과 <풀 오브 잇>을 만든 영국출신감독 크리스챤 찰스(Christian Charles)의 첫 스릴러영화 <러브 식 러브(Love Sick Love)>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8:46>의 아역배우 린제이 로즈 바인더(Lindsay Rose Binder)가 돌리역을 <스테파니 데일리>의 짐 가피건(Jim Gaffigan)이 앤드류역을 그리고 메건 라예 맨지(Megan Raye Manzi)가 재니스역을 매튜 새틀(Matthew Settle)이 노먼역을 맡았으며, 그 외 샤를로트 레이(Charlotte Rae), M. 에밋 월쉬(M. Emmet Walsh), 카티아 윈터(Katia Winter)등이 출연합니다.

<러브 식 러브>는 뉴욕의 사업가 노먼(매튜 새틀)이 치명적인 매력의 도리(카티아 윈터)의 함정에 빠져 전화도 터지지 않는 외딴집으로 여행을 갔다가 강제적인 부부역할을 하게 된다는 내용의 스릴러영화입니다. 로맨스를 위장한 스릴러영화같은데요. 약간 <미저리>가 생각나기도 하면서 코믹스러울 것 같은 느낌이지만, 마지막에 싸이코패스인 3명의 가족이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섬뜩하긴 하네요.

<러브 식 러브>는 2013년 4월 26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4. 16. 11:02


TV시리즈 <스파르타쿠스>로 유명한 미국의 방송사 스타즈(Starz)에서 <트랜스포머 4>, <닌자거북이>등으로 영화제작에 여념이 없는 마이클 베이(Michael Bay) 감독이 프로듀싱을 맡은 2014년 해양 어드벤처 드라마 <검은 돛(Black Sails)>의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영화면 영화, 드라마면 드라마 흥행 보증 수표답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마이클 베이감독. <검은 돛>은 2012년 영국에 방영된 TV시리즈 <트레져 아일랜드(Treasure Island)>의 프리퀄로 보물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해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요즘 미드의 트렌드답게 프로퀄 시리즈가 주를 이루고 있네요.

주연으로 <Winners & Losers>의 루크 아놀드(Luke Arnold)가 롱 존 실버역을 <007 어나더데이>의 토비 스티븐스(Toby Stephens)이 플린트 선장역을 <메를린>의 톰 후퍼(Tom Hopper)가 빌리 본즈역을 하킴 캐 카짐(Hakeem Kae-Kazim)이 Mr. 스콧역을 제시카 파커 케네디(Jessica Parker Kennedy)가 맥스역을 그리고 잭 맥고원(Zach McGowan)이 찰스 베인 선장역을 맡았으며, 그 외 마크 라이언(Mark Ryan), 클라라 파젯(Clara Paget), 한나 뉴(Hannah New), 숀 캐머런 마이클(Sean Cameron Michael)등이 출연합니다.

<검은 돛>은 고전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로 유명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문학작품 ‘보물섬’을 원작으로한 TV시리즈로 플린트 선장(토비 스티븐스)과 그의 선원들이 골드 아일랜드를 누비며 해적왕이 되기까지 20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검은 돛> 시즌1은 2014년 Starz를 통해 방영될 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4. 15. 14:36


2월달에 공개된 2개의 티저 포스터[ <아이언맨 3> 만다린 포스터와 <헝거 게임: 캐칭 파이어> 2가지 포스터 공개 ]에 이어 오늘 드디어 <헝거 게임: 캐칭 파이어(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의 티저 예고편이 어제 열린 22회 MTV영화제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미국판 <배틀로얄>로 불리우는 <헝거 게임>시리즈는  제 69회 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남성들의 로망 제니퍼 로렌스가 주연을 맡은 인기 판타지영화입니다. 안젤리나 졸리의 글래머스한 몸매, 밀라요보비치의 카리스마로 차세대 여전사이미지를 갖춘게 인기요인이 아닐까 싶네요.

최근 공개된 2가지 티저 포스터.

<헝거 게임: 캐칭 파이어>는 2005년 액션판타지 <콘스탄틴>과 <나는 전설이다>를 만든 오스트리아출신감독 프랜시스 로렌스(Francis Lawrence)가 맡은 판타지영화로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온 감독이라 스타일리쉬한 영상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주연으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제니퍼 로렌스(Jennifer Lawrence)가 캣니스역을 <자투라>의 조쉬 허처슨(Josh Hutcherson)가 피타역을 맡았으며, 그 외 엘리자베스 뱅크스(Elizabeth Banks), 리암 헴스워스(Liam Hemsworth), 우디 해럴슨(Woody Harrelson),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Philip Seymour Hoffman), 토비 존스(Toby Jones), 스탠리 투치(Stanley Tucci)등이 출연합니다.

<헝거 게임: 캐칭 파이어>는 수잔 콜린스(Suzanne Collins)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전편의 공동우승자 캣니스(제니퍼 로렌스)와 피타(조쉬 허처슨)가 25년에 한번씩 우승자들이 모여 열리는 스페셜 헝거 게임에 참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헝거 게임: 캐칭 파이어>는 2013년 11월 22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4. 13. 09:13


1995년 개를 주인공으로한 판타지가족영화 <플루크>와 <순수의 비행>을 만든 이탈리아출신감독 카를로 카를레이(Carlo Carlei)의 새 로맨스영화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탈리아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될 이 작품에서 영화 <더 브레이브>로 제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샛별 헤일리 스테인펠드(Hailee Steinfeld)가 출연해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베이비 페이스의 줄리엣역을 맡은 헤일리 스테인펠드(아래 사진). 
전라씬은 미성년자임을 감안해 삭제했다고 하는데요. 아직 15살밖에 안된 앳된 소녀라고 합니다^^;

주연으로 2007년 <Back to You>로 데뷔한 15세의 떠오르는 샛별 헤일리 스테인펠드(Hailee Steinfeld)가 줄리엣역을 TV시리즈 <위대한 유산>의 영국출신배우 더글라스 부스(Douglas Booth)가 로미오역을 맡았으며, 그 외 홀리 헌터(Holly Hunter), 에드 웨스트윅(Ed Westwick), 코디 스미스 맥피(Kodi Smit-McPhee), 폴 지아마티(Paul Giamatti)등이 출연합니다.

<로미오와 줄리엣>는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대표적인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새롭게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적대 관계인 두 가족의 자식들이 금단의 사랑을 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1968년엔 올리비아 핫세, 1996년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까지 전작이 워낙 사랑을 많이 받아서 부담감이 클것 같은데요. 그래도 원작이나 로맨스를 좋아하는분들에겐 좋은 소식인것 같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2013년 10월 25일 영국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4. 12. 10:06

2008년 범죄드라마 <카스>를 만든 영국출신감독 존 S. 베어드(Jon S. Baird)의 새로운 범죄영화 <필스(Filth)>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트랜스>의 제임스 맥어보이(James McAvoy)가 브루스역을 <설국열차>의 제이미 벨(Jamie Bell)이 레이역을 맡았으며, 그 외 에디 마산(Eddie Marsan), 이문 엘리엇(Emun Elliott), 조앤 프로갓(Joanne Frogatt), 이모젠 푸츠(Imogen Poots), 짐 브로드벤트(Jim Broadbent), 케이트 딕키(Kate Dickie)등이 출연합니다.

<필스>는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 어빈 웰시(Irvine Welsh)의 1998년에 발표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한 범죄영화로 아내와 딸을 잃고 마약중독자가 된 망나니 형사 브루스(제임스 맥어보이)와 그의 동료 레이(제이미 벨)와 함께 살인사건을 맡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원티드>, <트랜스>등에서 약빤듯한 연기를 많이 보여주더니 진짜 마약중독자 연기를 하게 되는군요. 약간 파격적이기도한 이번 영화에서 수염을 기르고 포효하는 모습에서 영화 <300>의 제라드 버틀러의 모습이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필스>는 2013년 9월쯤 영국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4. 12. 09:27


배우출신이자 첫 합작영화를 제작한 냇 팩슨(Nat Faxon)과 짐 래쉬(Jim Rash) 감독의 코미디영화 <더 웨이, 웨이 백(The Way, Way Back)>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배우출신때문인지 두 감독이 이 영화의 제작을 맡은것은 물론 직접 출연까지 한다고 하네요.

주연으로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겟 스마트>등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코미디배우 스티브 카렐(Steve Carell)이 트렌트역을 <윗치 마운틴>의 안나소피아 롭(Annasophia Robb)이 수산나역을 <산타는 괴로워>의 아역배우출신 리암 제임스(Liam James)가 던컨역을 그리고 샘 록웰(Sam Rockwell)이 오웬, 아만다 피트(Amanda Peet)가 조안역을 맡았으며, 그 외 토니 콜렛(Toni Collette), 엘리슨 제니(Allison Janney), 롭 코드리(Rob Corddry)등이 출연합니다.

<더 웨이, 웨이 백>은 어머니 팸(토니 콜렛)과 새 남자친구 트렌트(스티브 카렐)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워터파크로 놀러간 십대소년 던컨(리암 제임스)을 중심으로 그곳에서 워터파크 관리자인 오웬(샘 록웰)과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영화입니다. 

사춘기의 십대소년 던컨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감과 동시에 우정, 사랑의 감정까지도 더해지면서 코미디영화 못지않은 괜찮은 가족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긴 요즘영화엔 다양한 장르가 섞여서 어떤 장르라고 단정짓기가 곤란할때가 많죠.

<더 웨이, 웨이 백>은 2013년 7월 5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