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1. 3. 00:21


디즈니 & 픽사의 4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인 2001년 <몬스터 주식회사>의 프리퀄인 <몬스터 유니버스티(Monsters University)>가 ‘몬스터 대학’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재미있는 TV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아래는 이전에 공개된 자료입니다.

몬스터 유니버스티(Monsters University) 티저 포스터 3개 공개
몬스터 유니버스티(Monsters University) 새 캐릭터와 컨셉아트 공개

<몬스터 유니버스티>는 단편애니메이션 <메이터와 도깨비 불>을 만든 댄 스캔론(Dan Scanlon) 감독이 맡은 어드벤처 코미디 애니메이션입니다.

목스리 캐스팅으로 존 굿맨(John Goodman)이 설리역을 스티브 부세미(Steve Buscemi)가 랜달 보그스역을 빌리 크리스탈(Billy Crystal)이 마이크역을 맡았으며, 그 외 피터 손(Peter Sohn), 존 라젠버거(John Ratzenberger), 조엘 머레이(Joel Murray), 데이브 폴리(Dave Foley), 줄리아 스위니(Julia Sweeney)등이 목소리 출연합니다.

<몬스터 유니버스티>는 벽장을 통해 아이들의 비명을 모우는 한 몬스터 회사에서 벌어지는 내용의 <몬스터 주식회사>의 프리퀄로 이번엔 몬스터 대학에서 젊었을적 마이크(빌리 크리스탈)와 설리(존 굿맨)가 만나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입니다.

1편이 워낙 신선하고 재미있어서 2편에 대한 기대감과 부담감도 클것 같은데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라 당연히 인기는 있을테고, 대학생활이란 점에서 성인들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즐길수 있는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디즈니와 픽사 합작치고 재미없는 걸 거의 못 봤으니까요. <몬스터 유니버스티>도 나름 기대가 되네요^^

<몬스터 유니버스티>는 2013년 6월 21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1. 2. 16:17
픽사는 마크 앤드류스감독의 <메리다와 마법의 숲(Brave)>으로 2012년 가장 흥행한 영화 7위에 랭크하면서 3D애니메이션시장에서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었는데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의 디즈니와 픽사의 기발한 상상력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너지가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궁금할수 밖에없는 2013년 이후 픽사의 뉴 애니메이션과 컨셉아트를 공개합니다.

1. 2013년 <몬스터 유니버스티(Monsters University)>

먼저, 2013년엔 <몬스터 주식회사>의 프리퀄작품인 <몬스터 유니버스티(Monsters University)>가 공개됩니다. 아래엔 지난번에 올린 각종 정보와 자료입니다. 

몬스터 유니버스티(Monsters University) 티저 포스터 3개 공개
몬스터 유니버스티(Monsters University) 새 캐릭터와 컨셉아트 공개

<몬스터 유니버스티>는 단편애니 <메이터와 도깨비 불>을 만든 댄 스캔론(Dan Scanlon) 감독이 맡은 어드벤처 코미디 애니메이션으로 몬스터 대학을 다니던 젊은 시절 마이크(빌리 크리스탈)와 설리(존 굿맨)가 만나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어갈지 궁금해지네요^^

2. 2014년 <굿 다이너소어(The Good Dinosaur)>
두번째는 2014년에 공개될 예정인 <굿 다이너소어(The Good Dinosaur)>인데요. 번역하면 <착한 공룡>입니다. 커밍순넷에서 공개한 컨셉아트를 보니 머리위에 꼬마아이가 탄듯한 모습이 보이고, 그림체를 보니 약간 귀여운 스타일로 나올 것 같네요. 

<UP>을 만든 애니메이터겸 감독인 밥 피터슨(Bob Peterson)이 맡은 <굿 다이너소어(The Good Dinosaur)>은 2014년 5월 30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3. 2015년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가제)

세번째로 2015년을 개봉을 목표로 하고있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가제)이란 작품인데요. 제목은 아직 확실히 정해지진 않았습니다. 스토리는 어린 소녀의 마음속 감정을 지닌 캐릭터들의 이야기인것 같은데요. 컨셉은 신선하고 좋네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은 2015년 6월 19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4. 2016년 <망자의 날(Day of the Dead/Dia de los Muertos)>

<니모를 찾아서>와 얼마전 <토이 스토리 3>를 만든 리 언크리치(Lee Unkrich) 감독이 맡은 2016년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 <망자의 날(Day of the Dead/Dia de los Muertos)>입니다.

<망자의 날>은 멕시코 최대 명절 중의 하나인 ‘망자의 날’을 모티브로한 애니메이션으로 멕시코 사람들은 이 날이 되면 죽은 자가 현생으로 내려와 산 자들과 함께 축제를 즐긴다고 믿고 있다네요. ‘망자의 날’이 되면 산 자들은 음식과 꽃, 촛불을 켜고 다양한 해골분장과 조형물로 축제를 연다고 하는데요. 위의 컨셉에서도 잘 나타나 있네요.

6. 2016년 <니모를 찾아서 2(Finding Nemo 2)>

마지막으로 픽사의 5번째 장편애니메이션이자 아카데미상을 받은 바 있는 명작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후속작인 <니모를 찾아서 2(Finding Nemo 2)>입니다.

<니모를 찾아서>, <월-E>를 만든 앤드류 스탠튼(Andrew Stanton)이 맡았으며, 프레스턴 베일리(Preston Bailey)가 니모역을 앨버트 브룩스(Albert Brooks)는 마린역을 엘렌 드제너러스(Ellen DeGeneres)가 도리역을 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동물 캐릭터가 들어간 <굿 다이너소어(The Good Dinosaur)>와 <니모를 찾아서 2>가 무엇보다 가장 기대되는데요. 동물들의 의인화나 모험을 좋아하는 걸 보면 저도 아직은 순수한 감성이 남아있나 보군요. 하나하나씩 보다보면 금방 2016년이 찾아오겠죠?ㅎㅎㅎ

posted by Madein 2013. 1. 1. 22:48

1인 제작 단편애니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로 데뷔해 <초속 5센티미터>를 만든 천재 애니메이터이자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Makoto Shinkai)의 새 애니메이션 <언령의 정원(The Garden of Words)>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한 호수정원에 뭔가 수많은 사연이 있을 듯한 커플이 보이는데요. 제목을 추측해볼때 우산에 가려진 남자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건 아마도 제 기분탓이겠죠?ㅎㅎㅎ

<언령의 정원>은 신카이 마코토감독이 처음으로 ‘사랑’을 주제로한 애니메이션으로 그동안은 ‘이루어질수 없는 운명’에 초점을 맞추며 애틋한 감성을 잘 보여주었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커플이 되어 해피엔딩으로 이어질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또한 신카이 마코토감독의 작품은 현실적이면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배경이 특징인데요. 실제를 배경으로한 <초속 5센티미터>만큼의 퀄리티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신카이 마코토감독 작품에 거는 기대감이 커서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를 이을 차세대 애니메이션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감독의 <언령의 정원>은 2013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Madein 2012. 12. 25. 15:18


‘피’, ‘잔혹’ 그리고 ‘광기’가 가장 많이 떠오르는 호러 애니메이션 헬싱 OVA시리즈의 완결편인 <헬싱 OVA 10화(Hellsing Ultimate OVA X 10)>의 새 예고편이 공개되었네요. <헬싱>은 1998년 만화로 첫 선을 보인후 10권의 완결판을 내놓은 작가 히라노 코우타의 호러만화로 2001년엔 곤조에 의해서 TV 애니메이션화하면서 잔혹한 19금 만화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덕분에 2005년부터 새틀라이트에 의해 헬싱 OVA시리즈까지 내놓게 됐고, 자극적이면서도 몰입도 높은 영상미를 만들어 냈죠. TV애니메이션은 13화였지만, OVA시리즈는 10화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죠. 7년동안의 결과물이 드디어 완결된다니 또 하나의 명작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네요. 

헬싱 OVA 완결편인 <Hellsing Ultimate OVA X 10>는 영국을 주무대로 흡혈귀와 흡혈귀 사냥꾼 간의 싸움을 그린 판타지 액션 애니메이션으로 공포 소설 ‘드라큘라’나 나치 독일의 잔당인 ‘밀레니엄’, 이스카리오테 기관등 과거 암울했던 시대설정을 끼워맞추며 피와 살육의 카타르시스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헬싱 본지가 벌써 8년 된 것 같은데, 그때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너무 잔인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소장할만한 퀄리티의 작품으로 나오는것 같아서 다시 보고싶게 만드네요.

<헬싱 OVA 10화(Hellsing Ultimate OVA X 10)>는 67분짜리 영상으로 2012년 12월 26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12. 21. 11:25


1998년 <개미>를 시작으로 <엘도라도>, <슈렉>시리즈등으로 유명한 드림윅스의 새 3D애니메이션인 <터보(Turbo)>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터보>는 <슈렉>, <샤크>등을 제작한 데이비드 소렌(David Soren)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목소리 캐스팅으로 <그린랜턴>의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가 터보역으로 주연을 맡았고, 그 외 사무엘 L. 잭슨(Samuel L. Jackson), 스눕 라이언(Snoop Dogg), 폴 지아마티(Paul Giamatti), 미셸 로드리게즈(Michelle Rodriguez), 켄 정(Ken Jeong), 마빈 듀커홀즈(Marvin Duerkholz), 릴 마이저크(Lil' Mizerkk)등이 캐스팅 되었습니다.

<터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달팽이가 되는 꿈을 가진 평범한 달팽이 터보(라이언 레이놀즈)가 어느날 우연한 사고로 인해 정말 빠른 달팽이가 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레이싱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예고편에선 미국의 오픈휠 자동차 경주 대회인 ‘인디애나폴리스 500’의 레이싱모습과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터보의 피나는 노력이 잘 담겨져 있네요. 다른 달팽이참가자들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는 다른 예고편이 나와봐야 알 수 있을것 같군요. 

시기로보나 로고로보나 고공행진중인 디즈니-픽사의 <카>를 벤치마킹한 작품으로 은근히 견제하고 있다는걸 느낄수 있는데요. 이미 <벅스라이프> VS <개미>를 시작으로 3D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디즈니-픽사조합이 강력하긴 한가 봅니다. 몇년의 제작기간을 거쳐서 완성되는 단편도 아니고 장편 3D애니메이션을 정말 봇물터지듯 뽑아내는걸 보면 현재 미국이 3D애니메이션산업의 황금기라고 봐야겠네요.

<터보>는 2013년 7월 18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12. 17. 15:43

영국 BBC에서 2009년 방영된 동화책 원작 애니메이션 <그루팔로(Gruffalo)>에 이어 2012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그루팔로>의 원작작가 줄리아 도널드슨(Julia Donaldson)의 또 다른 동명책을 원작으로한 새로운 3D애니메이션 <룸 온 더 룸(Room on the Broom)>의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룸 온 더 룸>은 <Follow the Swallow>, <The Magic Paintbrush>, <Gruffalo>등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책 작가 줄리아 도널드슨(Julia Donaldson)의 동명그림책을 원작으로한 애니메이션으로 마음씨 착한 마녀와 동물들의 이야기인데요. 빗자루를 타고 여행을 하는 마녀가 바람에 날린 물건을 찾아준 동물들이 서로 서로를 도와 위기를 극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유아용 그림책을 원작으로한 작품이라서 그런지 훈훈한 내용이네요~

나래이션은 영국배우 사이몬 페그(Simon Pegg)가 맡았고, 마녀역엔 질리언 앤더슨(Gillian Anderson), 고양이역엔 롭 브라이든(Rob Brydon), 개역엔 마틴 클룬즈(Martin Clunes), 새역엔 샐리 호킨스(Sally Hawkins), 용역엔 티모시 스폴(Timothy Spall)가 맡을 예정이라네요.

<룸 온 더 룸>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날 BBC1을 통해 방영될 예정입니다.

아래는 스틸샷.


posted by Madein 2012. 12. 7. 09:52


<산타 할아버지>, <스노우맨>, <곰>으로 유명한 영국출신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가 영국 민영방송 채널4와 함께 만든 <스노우맨>의 후속작 <스노우맨 앤 스노우도그(The Snowman and the Snowdog)>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스노우맨 앤 스노우도그>는 사랑하는 개를 잃고 슬픔에 빠진 아이가 마룻장속에서 오래전 어느 아이가 남겨놓은 눈사람이 그려진 스카프를 발견하게 되고, 눈 오던 날 소년은 눈사람과 짝짝이 양말을 귀에 씌운 눈개를 만들면서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요즘같이 추억팔이, 동심파괴가 일상적인 문화가 된 현실에서 이런 내용들을 보니 어린시절이 참 그리워 지는것 같네요.

벌써 30년이나 지난 크리스마스 고전작품인 <스노우맨>은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1982년 다이안 잭슨(Dianne Jackson) 감독이 만든 26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입니다. 눈 오는 날 특히 생각나는 <스노우맨>은 소년과 눈사람의 우정을 그린 내용으로 한국에선 <눈사람 아저씨>로 잘 알려져 있죠.

또 30주년 기념으로 애니메이션은 물론 <스노우맨 앤 스노우도그>의 오디오 eBook을 출시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영국의 인기배우 베네딕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가 해설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하니깐 또 하나의 이벤트인 것 같습니다.

<스노우맨 앤 스노우도그>는 24분짜리 특별애니메이션으로 올 크리스마스 이브 채널4를 통해 방영될 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12. 6. 15:55


크리스 샌더스(Chris Sanders)와 컬크 드 미코(Kirk De Micco)감독이 맡고 20세기 폭스가 배급하는 첫 드림웍스의 코믹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인 <크루스(The Croods)>의 새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슈렉>, <가디언즈>등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드림웍스는 향 후 5년간 20세기 폭스를 통해 배급하게 되는데요. 내년 <크루스>, <미션 바라바>와 2014년엔 <드래곤 길들이기2>, <터보>, <쿵푸팬더3>등 경쟁사인 디즈니-픽사조합을 의식한 작품들을 선 보일 예정인 것 같습니다.

<크루스>의 목소리캐스팅으로 <내셔널 트레져>의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가 그러그역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엠마 스톤(Emma Stone)이 옙역을 <그린랜턴>의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가 가이역을 캐서린 키너(Catherine Keener)가 유가역을 맡았으며, 그 외 클락 듀크(Clark Duke), 클로리스 리치먼(Cloris Leachman)등이 출연합니다.

<크루스>는 지하동굴에 살던 초기 인류인 크루스가족이 어느날 지진으로 동굴이 파괴되자 미지와 환상적인 세계를 모험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크루스가족은 원래 지상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것 같구요. 그 중에서 그래도 옙(엠마 스톤)이 바깥세상에 호기심이 많아 보이며, 마침 지진으로 다른 세상으로의 길이 열리자 유목민인 가이(라이언 레이놀즈)의 도움으로 바깥세상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마치 2013년판 <고인돌 가족>에 <아바타>속 미지의 세계를 적절히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드래곤 길들이기>의 크리스 샌더스(Chris Sanders)와 <스페이스 침스>의 컬크 드 미코(Kirk De Micco) 감독의 느낌을 적절히 섞인 작품 같네요^^

<크루스>는 2013년 3월 22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12. 2. 10:06



한달전 공개된 캐릭터 컨셉아트[ 몬스터 유니버스티(Monsters University) 새 캐릭터와 컨셉아트 공개 ]에 이어 오늘 디즈니 & 픽사의 2001년 <몬스터 주식회사>의 프리퀄인 <몬스터 유니버스티(Monsters University)>의 티저 포스터 3개가 공개되었네요.

<몬스터 유니버스티>는 단편애니메이션 <메이터와 도깨비 불>을 만든 댄 스캔론(Dan Scanlon) 감독이 맡은 어드벤처 코미디 애니메이션입니다.

목스리 캐스팅으로 존 굿맨(John Goodman)이 설리역을 스티브 부세미(Steve Buscemi)가 랜달 보그스역을 빌리 크리스탈(Billy Crystal)이 마이크역을 맡았으며, 그 외 피터 손(Peter Sohn), 존 라젠버거(John Ratzenberger), 조엘 머레이(Joel Murray), 데이브 폴리(Dave Foley), 줄리아 스위니(Julia Sweeney)등이 목소리 출연합니다.

<몬스터 유니버스티> 3개의 티저 포스터 보기.


<몬스터 유니버스티>는 벽장을 통해 아이들의 비명을 모우는 한 몬스터 회사에서 벌어지는 내용의 <몬스터 주식회사>의 프리퀄로 이번엔 몬스터 대학에서 젊었을적 마이크(빌리 크리스탈)와 설리(존 굿맨)가 만나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입니다.

1편이 워낙 신선하고 재미있어서 2편에 대한 기대감과 부담감도 클것 같은데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라 당연히 인기는 있을테고, 대학생활이란 점에서 성인들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즐길수 있는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디즈니와 픽사 합작치고 재미없는 걸 거의 못 봤으니까요. <몬스터 유니버스티>도 나름 기대가 되네요^^

<몬스터 유니버스티>는 2013년 6월 21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11. 26. 21:40


<드래곤하트>, <뉴문>의 시각효과를 담당했고,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 2>를 만든 필 티펫(Phil Tippett)의 단편 공포애니 <뮤턴트랜드(MutantLand)> 동영상과 포스터입니다. <뮤턴트랜드>는 특수효과 전문가 필 티펫의 ‘Tippett Studio’에서 만든 단편 공포애니로 80년대 ‘로보캅 시리즈’의 악당 로봇 캐릭터 및 미니어처 그리고 <헬보이>,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등에 등장하는 미니어처들이 모두 필 티펫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목소리 캐스팅으로 윌리엄 그뢰베(William Groebe)가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대사는 별로 없는 단편이지만, 중반쯤에 식칼을 휘두르는 도살꾼을 담당했나 봅니다. 돌연변이에게 명령조로 지시하는 도살꾼의 모습에서 디아블로의 영상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목소리톤도 비슷하고 잔인한 부분이나 어두운 분위기가 꾀 담아있는데요. 실제로 디아블로 시리즈에서도 도살꾼이라는 보스가 등장하기도 한답니다.

<뮤턴트랜드>는 먹이를 구하러 어둡고 음침한 곳까지 내려간 한 일행이 도살꾼의 거대 돌연변이들에게 오히려 당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지구 종말 이후의 모습을 암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약간 충격적인 장면에 마지막엔 반전까지 CG가 정말 리얼한 것 같네요. 

<뮤턴트랜드>는 영국 공포영화 축제(British Horror Film Festival), 국제 공포영화제의 밤 축제(A Night of Horro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오스트레일리아 이펙트 & 애니메이션 페스티발(Australia Effects & Animation Festival)에서 최우수 단편을 수상했습니다. 단편으로만 끝내기엔 조금 아쉬운 감도 있네요. 게임이나 장편으로도 제작되면 좋긴 하겠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