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07. 8. 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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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즈-도메인 가치 평가 서비스


일명 DNA서비스....
검색결과와 단순한 숫자로 도메인 가치를 평가하는 사이트네요


DNA 서비스는 도메인이나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반영하지 않습니다.
DNA 서비스를 통해 계산된 값이 실제 도메인 매매 가격을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보다 정확한 도메인 가격 산정이 필요할 경우 전문가와 상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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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이트 평가결과입니다.

여러분의 블로그도 평가해보세요^^

http://www.names.co.kr



posted by Madein 2007. 8. 15.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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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와 Pathe가 5천만달러의 예산으로 루드야드 키플링 원작의 정글북을 실사화한다.

감독은 BBC의 자연사 제작자 존 도우너가 맡으며 리차드 커티와 베브 도일이 맡는다.
마이클 폭스가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영화제작은 9월 시작될 예정이며 2년뒤에 완료될 예정이다


Pathe and the BBC are joining forces to back a $50 million live-action movie based on Rudyard Kipling's "The Jungle Book."
Project will be directed by BBC natural-history filmmaker John Downer from a script by Richard Kurti and Bev Doyle. Michelle Fox ("102 Dalmatians") will produce for Downer's company.

Downer, whose lion drama-doc "Pride" was nominated for an Emmy in 2004, has pioneered the technique of filming animals in the wild and then using CGI manipulation to make them appear to talk.

He will shoot in the Ranthambore Tiger Reserve in India and intercut this footage with footage of trained animals shot both on jungle sets in the U.K. and against bluescreens.

Preparation for the film will start in September, with the entire production process taking two years to complete.

Kipling's "Jungle Books" tell the story of Mowgli, a boy raised by wolves. He's kidnapped by monkeys and rescued by his animal friends, including Baloo the Bear, Bagheera the panther and Kaa the python. But when it comes to fighting the tiger Sher Khan, Mowgli must do that on his own.

"My ambition is to use pioneering digital and wildlife filming techniques to portray one of the greatest stories of all time just as the author intended -- with real live talking animals inhabiting the jungle world of Kipling's India," Downer said.

Pathe will distribute the film in the U.K. and France and handle sales in the rest of the world.



http://www.variety.com/article/VR1117970122.html?categoryid=13&cs=1

posted by Madein 2007. 8. 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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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코리아 접속후

한글출력에 이상이 생긴듯 합니다.
처음엔 해킹이나 일시적인 오류로 생각했지만,
메인인코딩 설정이 잘못된거 같네요.

아무튼 처음 들어오시면 당황하시겠네요

http://www.blogkorea.net
블로그 코리아


posted by Madein 2007. 8. 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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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prisis.co.kr

강철의 연금술사를 그린 여성 만화가 아라카와 히로무 씨와 애니 제작사 스튜디오 블랙이 함께 기획해 만드는 오리지날 작품 수신연무(獸神演武)가 TV애니화에 관한 상세정보를 발표하였습니다.


옛 중국을 무대로, 선택받은 일곱 영웅들이 벌여나가는 싸움 이야기가 이 작품의 스토리로서, 작년부터 각본을 기초로 만화판을 연재 중인 아라카와 히로무 씨가 캐릭터 디자인을, 딸기 100%, W-Wish 등을 만든 세키타 오사무 씨가 감독을 담당하며, 세키지마 마요리 씨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성우로는 스즈무라 켄이치 씨, 긴가 반죠 씨, 타이 유우키 씨, 코야마 리키야 씨, 카이다 유코 씨 등이 출연 예정. 오는 가을부터 스튜디오 블랙과 젠코의 공동제작으로 방영을 개시합니다.



posted by Madein 2007. 8. 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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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 Gans talked with Ecran Large about his upcoming feature film adaptation of the acclaimed Capcom video game "Onimusha". Here's what he revealed:


- Gans is currently doing the final preps for the movie in Paris.

갱스씨는 파리에서 영화화 최종준비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 He'll move to China in October to begin the pre-production: sets building, costumes.

그는 10월 중국으로 이동하여 세트장과 의상에 관한 프리 프로덕션을 시작할 것이다.


- The shooting will start in March 2008 around Beijing and will entirely take place within studios, the very same studios where movies like Zhang Yimou's "Hero" was shot.

2008년 3월 촬영이 베이징에서 시작되며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진다. 장예모 감독의 영웅을 촬영했던 곳과 동일한 장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 The shooting is expected to be over by the end of July 2008, just before the Olympics Games start.

베이징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 2008년 7월 촬영이 끝날 예정이다.

- The whole cast & crew is composed of both Chinese and Japanese people, apart from a couple of folks like cinematographer Dan Laustsen.

모든 스탭들은 중국인과 일본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 The $70 millions budget is co-financed by China, Japan, the United States and long time Gans producer Samuel Hadida.

7천만달러의 예산은 중국과 일본, 미국 , 그리고 갱스 작품의 오랜 프로듀서였던 사무엘 하디다가 공동으로 출자한다.



http://www.darkhorizons.com/news07/070812c.php

posted by Madein 2007. 8. 13. 06:45

블코응원 이벤트 제2탄!

"블로그에 배너를 달아주세요"

오랜 잠에서 깨어난 블로그코리아가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하루하루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블로그에 '블코 배너'를 달아주세요.
여러분의 응원으로 블로그코리아를 더욱 키워주세요.

참여하신 분들께 선착순 및 추첨을 통해 자그마한 선물을 드립니다.



블로그에 배너를 달 수 없는 서비스 블로거들은 왕따?

아닙니다.
아래 '블코배너'를 담은 블로그코리아 사용기를 블로그에 올리고
트랙백(또는 댓글)을 남겨주세요.

별도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블로거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2007년 8/6일(월)~8/20(월)

[참여 방법]
1. 아래 배너 중 마음에 드는 이미지의 소스를 블로그 스킨에 삽입해 주세요.
2. 이 글의 댓글 또는 트랙백으로 참여한 내용을 알려주세요.

[이벤트 선물]
1. 선착순 4명에게
 
- 워커힐 리버파크 이용권 2매 (입장권 + 풀사이트 뷔페 식사권 어른)
   (피서철이 지나기 전에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선착순 4분에게 바로 보내드립니다)

2. 추첨으로 40명에게
 - 블코 티셔츠(20)와 블코모자(20)

3. 배너를 달 수 없는 블로그서비스 이용자 중 10명에게
 - 블코 티셔츠(5)와 블코모자(5)

[결과발표]
8월 27일(월)


posted by Madein 2007. 8. 1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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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 더 시그널 (2007)

감독 : 데이비드 브런크너
출연 : AJ 보웬, 아네사 램지, 스콧 포이트레스 더보기

개봉정보 : 미국










화면이 너무 빨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신호로 인간들이 변해가는..
좀비관련 영화같네요...
좀비영화라면 제가 광이기에 환영합니다


posted by Madein 2007. 8. 1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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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 아워 3>

성룡 주연의 신작 영화 <러시 아워 3>가 중국 내 개봉 금지 처분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내 영화 심의를 담당하고 있는 광전총국 전영국의 관계자에 따르면, “<러시 아워 3>가 중국에서 인기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그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중국의 영화 관련법은 한 해 중국에 수입되는 외화의 수를 20편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그렇게 선발된 영화라 하더라도 정부의 검열을 거쳐 삭제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올해 초 개봉된 <캐리비안의 해적 3>에서 주윤발이 연기한 해적 캐릭터에 대한 심각한 삭제를 꼽고 있다.

한편으로 중국 정부가 <러시 아워 3>의 개봉을 금지시킨 것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 <러시 아워 3>의 내용 중 삼합회의 암살자가 중국 정부에 불만을 표시하는 것이 문제시되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시리즈의 전편인 <러시 아워> 1, 2편이 중국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둔 것이 중국 정부의 설명을 구차한 변명으로 들리게 하고 있다.

어제 8월 11일 북미 지역에서 개봉돼 액션 오락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러시 아워 3>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성룡과 크리스 터커 콤비가 다시금 주연으로 등장. 이들 외 명배우 막스 폰 시도우와 일본의 사나다 히로유키, 쿠도 유키 등 동서양의 인기 배우들이 총출연하는 작품이다. 영화의 국내 개봉일은 오는 8월 23일로 예정돼 있다.


출처 : extmovie

posted by Madein 2007. 8. 12. 15:39

-일본의 도쿄에서 방문한 샤이아,폭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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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출연의 계기는?

샤이아: 나는 트랜스포머의 팬이므로, 영화에는 꼭 출연하고 싶었습니다.
       실은 그 전에, 스티븐·스필버그 감독과 함께 'Disturbia'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만
       그 때에 오디션을 받아 보지 않을까 말해졌습니다.

폭스: 나도 똑같이 오디션을 받았습니다만..
     샤이아보다는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부 8회 받았습니다만 ..
     샤이아와의 마음이 맞는지 상대 역할로서 적정인지 어떤지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웃음)

Q. 서로의 인상은 어땠습니까?

샤이아: 보았던 대로.. 폭스는 매우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하는 인상이었습니다.
        역할적으로는 매우 강한 여성이라고 하는 설정으로,
        '입다물 수 있다'라고 말해지면 쾌감조차 느꼈습니다.(웃음)

폭스: 샤이아는 지금까지 만난 가운데 가장 유쾌한 사람.언제나 웃겨 줍니다.(웃음)
      그렇지만, 그 덕분에 전혀 시나리오를 읽을 시간이 없어져 버렸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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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트랜스포머는 이전부터 좋아했습니까?

샤이아: 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정해지기 전부터 '트랜스포머'의 팬이었습니다.
        우리의 세대의 '스타 워즈'군요.상품도 가득 가지고 있고, 물론 완구도.
       내가 꿈에 그리고 있던 시추에이션과는 확실히 이번 일입니다.
       스필버그 감독과 알게 되어 확실히 꿈이 실현되었다.
       그의 영화에 걸치는 정열을 눈앞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정말로 훌륭한 체험입니다.(웃음)

Q. 촬영중의 에피소드는 있습니까?


샤이아: (단상 직전까지 걸어 나오고, 그 씬을 몸짓으로 재현하면서)
        로스앤젤레스의 다운타운에 50층건물의 빌딩이 있습니다만,
        나는 그 지붕 상 고기구등라고, 지금과 같은 상태로 섰습니다.물론 빠짐은 하지 않았습니다지만.
        그리고, 그 후 지붕의 부분은 폭파되어 날아가는 씬이 있습니다. 제일 무서운 촬영이었지만...
        나로서는 제일 즐거운 추억입니다.(웃음)

Q. 일본의 팬에게 메세지를 부탁합니다.

샤이아: '트랜스포머'는 '스파이더 맨' 시리즈 3부작을 맞추었던 것보다도 액션이 많고..
         비교할 수 없는 만큼, 최고의 영화입니다.(웃음)
         
폭스 : 샤이아가 전부 말해져 버렸습니다.(웃음)

-또 다시 일본에 방문한 마이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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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 작품을 감독하게 되었습니까?

마이클 베이 감독: 원래, 스티븐(스필버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처음은 전혀 흥미가 없었다.
                  하고 싶지 않은데..라는 생각했을 때,
                  하즈브로사(일본의 다카라로부터, 트랜스포머의 아이디어를 산 완구 메이커)에 갔다 왔습니다.
                  나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팬이지만, 하즈브로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에...
                  벽에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artwork가 걸려 있었다.비행기가 트랜스 폼 하고,
                  다른 것이 되는 그림이라든지.그 그림을 보고,
                  '혹시, 이 영화는 몹시 재미있는 영화로 할 수 지 않은가?..'라고 생각했다.
                  그 방에서 나의 엔진이 걸렸고..
                  이 영화를 감독하게 된 것은, 이름도 모르는 1명의 일본인 아티스트의 덕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웃음)
                 '트랜스포머 2' 때에는, 그에게도 참가 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웃음)

― 샤이아 라보프를 주역에게 캐스팅 한 이유는?

감독: 그는 아직 개런티가 싸기 때문에 그것도 거짓말이 아니지만,
      진짜 이유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온 세상에서 오디션을 실시해서, 많은 젊은이를 만났고..
      연기력의 면에서도 약간19 나이의 그는 최고로 우수하고... 눈에 띄고 있었다.
      거기에 유머의 소유자로, 느낌의 좋은 배우였다..   젊은 무렵의 톰 행크스를 닮았다고 생각 했죠.(웃음)

― CG 그리고 옵티머스들을 생생하게 그리기 위해, 제일 고생한 점은 어디입니까?

감독: 여러가지 의미로 복잡했다.
      옵티머스 프라임만으로, 1만 이상의 파트가 있다.
      모형을 만들고... 애니메이터들이 1만 파트 전부를 그려서...
      제일 큰 일인 것은 '어떻게 영혼을 불어올까?'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 때문에 아티스트50명 , 8개월마다 일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디자인 팀은, 보디에 빛이 맞았을 때의 반사라든지, 전부를 디지털로 처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 9.11 이후, 펜타곤의 부지내에서 촬영이 용서된 첫 영화라고 방문했습니다만?

감독: 실은 펜타곤안에서는 촬영할 수 없었지만,
      외관은 촬영할 수 있었다.
      군을 정의로서 그리기 때문에...
      군은 이전부터 나의 영화에 협력적.. 우선.. 펜타곤에 전화하고, 지금 이런 영화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고...
      로봇이 우주로부터 공격해 왔을 때, 미군은 당연히 어떠한 관계는 할 것이다라고 하는 것부터,
      협력을 쾌락해 주었다. 군의 협력에 의해서, 리얼리즘을 추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블랙 호크 다운 '이나 '펄 하버'에서도 협력해 주었다.
      그 이외는, 이라크에서 바빠 별로 협력해 주지 않았지만...(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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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아 라보프는 빌딩의 옥상에 와이어 1개로 매달리는 액션에 도전했다고 합니다만...  
  배우를 의지에 시키는 비결은?

감독: 나는 절대든지 없는 듯한 것을 배우에게 시키는 것이,
     '리얼하게 보여 주고 싶기 때문에, 너 갔다 와 있어!!' 라고 말하면 마지못해 해 주어 (웃음).
      와이어가 붙고 있기 때문에 위험이라고 할 것은 없지만...
      역시 무섭지요. 그렇지만...
      실제로 위험한 액션을 하는 편이, 배우를 위해서도 좋은거 같다고 생각합니다.(웃음)
     

― 본국으로의 대히트를 받고, 속편의 제작이 정해졌다고 합니다만, 당신이 다시 감독하는 것입니까?

감독: 아직 'YES'라고는 말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건네주고 싶지 않다 (웃음).
       지금은 여러 가지 구상을 가다듬고 있는 곳.  충전 기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그 후 차분히 생각합니다.

― 영화를 계속 찍는 에너지는, 어디에서 태어나는 것입니까?

감독: 인삼을 1 일3 회 마시고 있다!!!
      그렇다고 하는 것은 농담 (웃음).머릿속에 있는 비주얼이나 이미지를 영상으로서 실현되고 싶고...
      보고 있는 관객에게 즐겨 봐 주었으면 한다고 말하는 기분이 강하기 때문에..
      그것이 파워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출처 : 일웹 

posted by Madein 2007. 8. 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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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에서 1300만명을 동원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독일 쾰른에서 보았다. 개봉전 기대도 컸다. 한국 뉴스와 평론가들의 평은 칭찬 일색이었다. 올해 독일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에 가슴 뿌듯했다. <대한민국> 영화가, <우리나라> 영화가 독일 영화관에 걸린다는 그 자체에 기분이 설레는 것, 이것을 애국주의라고 손가락질해도 상관없다. 외국에 있다 보면 대한민국, 한국제에 뭉클함이 더 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냥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 나도 꼭 1300만이 본 영화라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영화이기 때문에 시간 쪼개서 극장에 갔다.

개봉 3일 후 찾아간 쾰른의 영화관에는 나와 2명의 독일인이 영화상영을 기다리고 있었다. 광고방송이 나오는 내내 관객이 더 오겠지, 더 많이 와야 하는데 하는 심정이 절로 들었다. 영화관 주인도 아니고 봉준호 감독과 일면식도 없는 내가 그러고 있었다.

별 다섯 개 받으며, 평론가들의 호평 속에, 인구 5000만명에 1300만명이 본 히트 영화가 독일인들에게는 이해가 가지 않는가 보다. 재미없었나 보다. <괴물>은 이렇게 독일 영화관에서 금세 사라졌다. 나도 내용면에서 후한 점수는 속으로 주지 않았다. '이런 영화를 1300만이나 본 것, 우리 한국 이상한 것 아니야 또 평론가들은 뭐야'라는 속엣말도 나왔다. 그래도 더 내 가슴이 아팠던 것은 우리 영화를 내가 그 넓디넓은 영화관에서 단지 두 명의 독일인과 보았다는 것이다.



이 글은 오마이뉴스의 기자가 `괴물`이 독일에서 개봉될때 직접 독일에 가서 겪은 블로그에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