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07. 8. 18. 15:32

엄지공주 윤선아 & 변희철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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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예쁜딸 낳으세요” “임신 정말 축하드립니다” 

‘엄지공주’ 윤선아(28)씨가 마침내 임신에 성공해 내년 봄 엄마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축하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윤씨는 17일 오전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임신에 성공,내년 봄 출산을 앞둔 근황을 소개했다.

 방송이 나간 뒤 오후 1시30분 현재 윤선아 미니홈피에는 7500여명의 팬들이 방문해 축하글을 남기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과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에도 임신 축하댓글이 이어졌다.

뼈가 쉽게 으스러지는 선천성 골형성 부전증을 앓고 있는 윤씨는 120cm의 키에 몸무게 35kg으로 초등학교 1학년 정도의 몸을 가져 ‘엄지공주’로 불린다.

방송에서는 윤씨가 동갑내기 남편 변희철씨와 함께 병원을 찾아 임신 5주라는 사실과 임신낭을 직접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윤씨는 쌍둥이 일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말에 자신의 체구가 작은 것을 걱정하기도 했다.

윤씨는 “겅강한 아이만 낳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며 “엄마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면 아이가 자랑스러워 하지 않을까 싶어 뭐든지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씨는 지난 5월 MBCTV 휴먼다큐 ‘사랑’에서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라는 타이틀로 출연해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임신을 시도했다 실패한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녀는 지난 1999년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을 만들어 사이버 자키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4년 2월 KBS 3라디오가 주최한 제1회 장애인방송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뒤 그해 4월부터 KBS 3라디오에서 ‘윤선아의 노래선물’ DJ로 활약했다.

또한 지난 2005년 1월에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 ‘히말라야 희망원정’에 참여해 정상에 올라 남편 변희철씨와  산상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강영수 기자]


posted by Madein 2007. 8. 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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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이노우에 마오(井上真央, 20)가 명문 고교에 다니는 가난한 소녀 '마키노 츠쿠시'를 호연 한

TBS계 연속 드라마 '꽃보다 남자(花より男子)'가 영화화 되는것이 발표됐다.

제목은 '꽃보다 남자 파이널'(내년 여름 개봉)로 영화 첫 주연을 장식하는 이노우에 마오 외

아라시의 마츠모토 쥰(23), 오구리 슌(24), 마츠다 쇼타(21), 아베 츠요시(25) 같은 주요 캐스트진이 재집결.

'최종장'으로부터 스케일이 커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일웹

posted by Madein 2007. 8. 1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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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프로그램인 `단박인터뷰` 16일 방송에 출연한 `진중권(중앙대학교 독어과 겸임교수)`씨는 네티즌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국내 네티즌은 뜨겁다"고 말한 뒤 "국외 네티즌에 비해 국내 네티즌들은 감성이 너무 강하다. 논리는 없고 감성적 표출이 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본 다른 평론가들과 관람객들이 내어놓은 의견을 말한 것 일 뿐인데, 왜 나에게만 비난을 하는지 모르겠다" 고 말했다.

진중권 교수는 또한 과거에도 여러 차례 거침없는 평론과 비평으로 평판이 나 있는 것에 대해 "평론의 내용보다 독설에 가까운 화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사람들이 나의 태도를 문제 삼는다. '오만하다' 등이다. 하지만 태도때문에 논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성숙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BS 1TV `단박인터뷰` 내용中


posted by Madein 2007. 8. 16. 16:29


소비 2.0시대 고객이 영업사원…‘입소문’을 퍼뜨려라


웹2.0시대 최고 영업사원은 제품 사용후 글 올리는 ‘소비자’
꿈과 감성있는 이야기 만들어 입소문으로 홍보 극대화해야
애플, 아이팟·아이튠즈 연결했듯 온·오프라인을 연계시켜야 성공

백창석 삼성경제연구소 마케팅전략실 연구원

    • 일러스트=김의균 기자 egkim@chosun.com
    • 요즘 최고 영업사원은 누구일까? 바로 고객이다. 예전처럼 소비자들을 상대로 물건을 팔러 다니던 회사 영업사원의 영향력은 줄어들었다. 이제는 남들보다 먼저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해본 사람들의 경험담·의견이 다른 잠재고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또 고객 스스로 인터넷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사용후기와 가격을 따져보고 제품을 구입한다. 구전(口傳·입소문)의 통로로 자리잡은 인터넷을 무대로 고객들이 스스로 시장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다.

      이처럼 네티즌들이 만들어가는 인터넷 환경을 웹2.0이라고 한다. 웹2.0은 쉽게 말하면 고객들의 참여가 있는 일종의 생태계다. 사업자는 열린 공간만을 제공할 뿐이다. 고객들은 열린 공간에서 자기 의견을 글이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올리고 다른 사람과 생각을 공유한다. 다시 말해 사업자는 고객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더 쉽고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는 역할만을 수행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의 생활화가 진전되면서 웹2.0은 글로벌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 ■ 고객들의 꿈과 감성을 심어주는 이야기를 개발해야

      웹2.0시대로의 변화는 기업들에 큰 시사점을 준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히트상품을 만드는 동력(動力)이 기업의 마케팅 능력에서 고객들의 활동량으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이렇게 고객의 참여가 중요해지는 소비환경을 소비2.0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소비2.0시대에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은 무엇일까?

      첫째, 소비2.0 시대에서 가장 기본적인 전략은 ‘이야기(story)’를 만드는 것이다. 코펜하겐 미래학 연구 소장인 롤프 옌센(Rolf Jensen)은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가 도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꿈과 감성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이야기를 통해 이뤄진다는 것이다. 웹2.0 시대에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는 입 소문을 통해서 빠르게 확산된다. 따라서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려면 사람들의 호기심을 끄는 이야기를 만들어내야 한다. 소비2.0시대에서는 얼마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확산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마케터의 능력이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이야기를 통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짓궂은 질문에도 재치있게 답변해서 유명해진 해충 방제 전문기업 세스코(Cesco)가 좋은 사례다. 어떤 고객이 인터넷 상에 “바퀴벌레를 먹는 것이 문제는 없나요?”라는 질문을 했다. 대부분의 회사는 이를 장난 글로 보고 아예 답변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세스코의 공식 답변은 이랬다. “고단백이지만 세균이 많아 사전처리를 잘 하고 드셔야 합니다.” 세스코의 답글 이야기는 네티즌 사이에서 대히트를 쳤다. 수많은 사이트에 세스코 유머라는 콘텐트로 소개되기도 했다. 사람들이 세스코에 대해 유쾌하고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일본 소니(Sony)도 비슷한 경우다. 소니는 1만2000엔이나 하는 고급 이어폰을 출시하면서 마니아를 통해 마니아를 끌어들이는 전략으로 예상 밖의 매출을 끌어냈다. 소니는 마니아들이 추앙하는 어느 전문가에게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달라고 의뢰했다. 전문가가 기술한 소니 제품 이야기는 언론을 통해 퍼져나가게 되었다. 이를 본 마니아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품절사태가 속출할 정도로 소니 제품은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어렵게 구입한 고객들은 다시 자신의 블로그에 제품에 대한 호평을 올려놓아 홍보의 선순환을 만들어냈다.

      ■ 온-오프라인의 연계

      두 번째 전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것이다. IT업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애플(Apple)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제품과 웹사이트를 연결시켰다는데 있다. 아이팟(iPod)이 대히트를 하게 된 이면에는 ‘아이튠즈’(iTunes)라는 사이트의 역할이 매우 컸다. 아이튠즈는 애플이 합법적으로 음악을 제공해주는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다. 아이튠즈는 미국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사람들은 아이튠즈에서 음악을 다운로드 받아야만 가장 좋은 음질로 아이팟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아이튠즈의 음악파일을 듣기 위해 사람들은 아이팟을 사게 되는 것이다. 온라인 서비스의 성공을 오프라인 제품과 연계시켜 서로가 서로를 끌어들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출판업계도 이와 비슷하다. 요즘 출판사들은 온라인에서 유명해진 블로그의 콘텐트를 책으로 엮어내는 일이 많다. 이런 책을 블룩(blook·blog와 book의 합성어)이라고 부른다. 일정 수준의 콘텐트가 확보되어 있는데다 네티즌 독자의 판단을 이미 거쳤다는 점에서 블룩은 출판사에 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국내에서 출간된 블룩 가운데 ‘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김용환),‘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박경철) 등은 수십만 부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히트상품을 발굴하는 사이트로 유명한 이토이 신문사이트에서는 독자가 개발한 제품 또는 기발한 기고문 등을 출판해 히트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 고객으로부터 신제품 아이디어 발굴

      세 번째 전략은 제품 개발에 고객을 참여시키는 것이다. 인터넷을 활용하여 고객 즉, 광대한 외부 지식을 동원하면 회사 하나가 이룰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P&G는 연결·개발(connect & development)이라는 연구개발 전략을 펼치고 있다. 150만 명의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신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다. 현재 P&G가 시장에 출시한 신제품 중 35%는 외부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이다. P&G는 이 전략을 통해 비용은 줄이는 동시에 R&D 생산성을 60%가량 증가시켰고, 주가도 두 배로 높아졌다.

      캐나다의 금광회사 골드코프(Goldcorp)도 마찬가지다. 골드코프는 총 6700만 평에 달하는 광산 정보를 웹사이트에 공개한 후 총 57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금 매장지 발굴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그 결과 전문 지질학자는 물론 컨설턴트, 수학자, 군대 장교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총 110곳의 후보지를 찾아냈다. 놀랍게도 이 새로운 후보지의 80% 이상에서 상당량의 금이 나왔다. 1억 달러의 저조한 실적을 내던 골드코프는 매출 90억 달러의 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네 번째 전략은 제품을 다양화하는 것이다. 보통 일부 고객들만 찾는 이른바 마니아용 제품은 매장에 잘 진열되지 않는다. 매출규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십인일색(十人一色)이던 고객의 개성이 일인십색(一人十色)으로 변한다는 소비2.0시대에는 마니아용 제품이라도 다양하게 구비할 때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국내의 펀숍(fun-shop)이라는 인터넷쇼핑몰은 디자인이 독특한 마니아용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 쇼핑몰에는 별의별 제품들이 수두룩하다. 다양하고 독특한 상품 구색은 인터넷 상에서 입소문으로 퍼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했고 일반 쇼핑몰보다 높은 매출 신장을 거두고 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들어맞는 세상이 바로 소비2.0시대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최근 각종 기관의 히트 상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초(超)히트상품 수는 줄어든 반면, 평소 접해보지 못한 생소한 제품이 많아졌다. 고객들이 물건을 사는 경향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정보의 주도권이 고객에게 있는 소비2.0시대에 기업은 고객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전략을 짜야 할 것이다.


    >weekly biz


  • posted by Madein 2007. 8. 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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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ash]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06130020070816123430&skinNum=1



    감독 : 마이클 데이비스
    출연 : 모니카 벨루치, 클라이브 오웬, 폴 지아마티, 그렉 브릭, 스티븐 맥허티
    줄거리 : 무턱대고 범인을 체포하려는 젊은 경찰관들과 총기 밀수업자들, 암살자들과 부패한 정치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비틀린 유머와 모던한 도시를 배경으로 한 짜릿하고 감각적인 논스톱 액션 스릴러.

    출처 : http://www.shootemupmovie.com

    posted by Madein 2007. 8. 16. 04:57

    1997년 구글의 설립자인 레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새로 개발한 검색 엔진의 이름을 무엇으로 정할지 고민에 빠졌다. 이들은 검색엔진을 '백럽'(BackRub)이란 작업명으로 부르고 있었지만,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뭔가 참신하고 대중들에게 쉽게 각인될 수 있는 강렬한 것을 원했다.

    페이지는 "우리는 검색 사이트 이름을 짓기 위해 정말로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면서 "사람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골'(googol)이 될뻔한 '구글'(google)!

    페이지와 브린은 처음에는 이름을 수학용어인 '구골'(googol)이라고 지었다. 구골은 10의 100제곱인 천문학적인 숫자다. 이들은 구골을 인터넷 도메인으로 등록할 수 있는가 알아봤지만, 이미 구골닷컴을 누군가가 사용하고 있었다.

    결국 페이지와 브린은 등록이 가능한 구글닷컴(google.com)을 검색엔진의 이름으로 결정했다. 10년후 구글은 코카콜라,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와 같은 상징적인 브랜드 반열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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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 항공사의 적절한 이름 'GO!'



    대중들을 사로잡는 브랜드 이름을 짓는데 성공한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구글'과 같은 잘 지은 브랜드 이름은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고 대중들의 머리속에 그대로 각인되기 때문이다.

    좋은 브랜드 이름은 기업들의 성공의 열쇠다. 제품이 아무리 좋더라도 브랜드가 좋지 않다면 결국 그 제품은 오래갈 수 없다. 반면 브랜드 이름이 좋다면 쉽게 승승장구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명 짓기도 한마디로 하나의 혁신 과정이다. 이름을 짓기 위해서는 선구자가 돼야할 필요성이 크다.

    뉴욕 소재 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티핑스프렁'(TIPPINGSprung)은 지난 5~6월 1300명의 마케팅 교수와 마케팅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0개 분야에서 '차세대 구글'이 될만한 좋은 브랜드명 찾기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티핑스프렁은 좋은 브랜드명에서 나타나는 한가지 법칙을 발견했다. 단순하면서도 명백하게 제품의 의미를 전달하는 제품명이 인기를 끈다는 사실이다. 스타우드 호텔스&리조트 월드와이드의 새로운 호텔 브랜드 이름인 '어로프트'(aloft)는 그랜드 하얏트의 고급 호텔 체인인 '안다즈'(Andaz)를 제치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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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빈 클라인의 향수 'CK in2u'

    켈빈클라인의 새로운 향수인 'CK 인투유'(CK in2u)도 명쾌하고 부르기 좋은 탓에 '가장 좋은 향수이름' 부문에서 선정됐다.

    또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의 새로운 저가 항공사 이름인 '고!'(go!)도 누구나 발음하기 쉬운 이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가장 나쁜 향수 이름으로는 파코라반의 향수인 울트라바이올렛 맨 섬머 팝(Ultraviolet man summer pop)이 선정됐다. 제품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하기도 힘들고 너무 복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비즈니스위크 최근호는 티핑스프렁이 선정한 10개 분야의 좋은 브랜드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 저가항공사 이름으로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고!'

    저가 항공사 브랜드 부문에서는 1300명중 691명(51.9%)가 '고!'를 지지했다. 2006년 3월.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보완적인 사업을 위해 'go!'를 시작했다. 이 이름은 초등학생도 좋아할 정도로 매우 간결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지금까지 43만9000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하지만 '고!'는 이미 인터넷에서 등록이 됐기 때문에 이 회사의 웹사이트(www.iflygo.com)은 대중들에게 상대적으로 각인이 덜 되고 있다. '고!'는 클릭에어(240명, 18%), 벨에어(184명, 13.8%) 등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가장 좋은 술이나 칵테일 이름 '스파이크스'

    버드와이저로 유명한 앤호이저부시의 칵테일 브랜드 '스파이크스'(spykes)가 434명(32.6%)의 지지를 받았다. 앤호이저부시는 지난 1월 칵테일 믹스 음료인 스파이크스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망고, 라임, 멜론, 초콜릿 등 다양한 맛을 이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파이크스는 카즈미르


    posted by Madein 2007. 8. 16.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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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젠드리 픽처스에 의해 제작되고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 영화가 2009년 개봉된다. 리젠드리 픽처스는 `반지의 제왕`, `300`, `배트맨 비긴즈` 등을 제작한 바 있는 유명 영화제작사.

    지난 5일(현지 4일) 블리즈컨에서 개최된 일반인 대상의 ‘워크래프트 영화 간담회’에서 WOW영화 개봉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반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WOW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진척상황에 대한 설명과 Q&A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블리자드 폴 샘즈 부사장, 크리스맷젠 크리에이티브 부분 부사장과 리젠드리 픽처스의 토마스 툴 대표, 존 자쉬니 수석 크리에이티브 오피서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존 자쉬니 수석 크리에이티브 오피서는 “2009년에는 모든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워크래프트 영화는 라이브 액션 방식(실제 풍경과 배우의 연기를 촬영한 다음 그 위에 만화, CG 등을 넣는 방식)을 사용하게 될 것이며, 컴퓨터 그래픽에 대한 부분은 아직 확실하게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WOW영화의 감독과 배우에 대해선 전혀 알려진 바가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존 자쉬니는 “우리는 이 문제(감독결정)에 대해 막 논의를 시작한 단계.”라면서 “배우 역시 정해지진 않았지만 슈퍼맨 리턴즈에서 슈퍼맨 역으로 출현한 브랜든 루스가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블리자드 크리스 맷젠 크리에이티브 부분 부사장은 “우리는 300의 감독이었던 잭 슈나이더나 베트맨 비긴즈의 감독이었던 크리스토퍼 놀란과 같은 인물들을 물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WOW 영화의 스토리라인은 얼라이언스 진영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WOW가 시작되기 1년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호드 진영의 영웅인 ‘쓰랄’ 역시 등장하며 ‘모험’보다는 ‘종족 간의 대립’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WOW 영화는 피처필름(약 70분~2시간 안팎의 상영시간을 가진 영화)로 제작되며 약 1억 달러(약 92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출처: 게임메카


    posted by Madein 2007. 8. 16.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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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10위, 롯데월드 15위

    테마파크협회(TEA)와 경제연구협회(ERA)가 입장객 수를 기준으로 전세계 테마파크 순위를 발표했다.
    롯데월드는 15위이고, 한때 10위 안팎을 기록했던 서울랜드는 저멀리 사라졌다.
    참고로 에버랜드는 캐리비안 베이 입장객 수를 뺀 수치다.


    출처 : kona.or.kr      

    posted by Madein 2007. 8. 16. 02:24


    영화 '디워'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디워' 예고편을 재구성한 '띠워' 동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띠워' 동영상은 심형래 감독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디워를 띄우자는 의미에서 만든 영상이다.

      영화 '디워'가 개봉하자 많은 비평가는 '700억 어디에 썼니?', '차라리 코미디나 해라!'라며 심형래에게 비난을 퍼붓기 시작한다.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국내 기술로만 영화를 제작한 심형래지만 영구, 실패한 용가리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은 그를 삐딱하게 바라볼 뿐이다.  

      많은 비난 속에서도 디워는 충무로 개봉 11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감하고 있다. 이어 디워 엔딩 스포일러 장면을 캠코더로 촬영해 방송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을 조롱 하듯한 장면도 눈에 띈다. 또한 디워에 대한 심형래의 강한 도전 정신과 열정을 높이 평가한 일명 '디빠' 네티즌들의 응원 모습도 재미있게 구성됐다.

      이 밖에도 '미국국가는 되고 아리랑은 왜 안되는데?'라며 비난 여론에 대해 반박 내용을 담기도 했다.

      동영상은 '스토리, 연출, 연기력 모두 부족하단거 인정한다. 하지만 그의 노력과 열정, 한국 SF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그 성과에는 모두가 박수를 쳐야 하지 않을까?'라는 문구로 마무리하며 띠워 영상에 대한 핵심을 짚었다.


    < 네티즌의 댓글 >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비평가들의 혹평 이해할 수 없다', '심형래를 개그맨으로 보지 말고 감독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국내 기술만으로 SF를 만들겠다는 생각 자체가 칭찬받을 일이다'며 띠워 영상에 동감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또한 '심 감독님의 영화에서 가능성을 봤습니다', '논란에 마음 쓰시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열정과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세계적인 감독이 되길 바랍니다' 등 심형래를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 http://www.dcnews.in/news_list.php?code=ahh&id=239875


    posted by Madein 2007. 8. 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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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속 문자 설명은 맨 아래 설명)

    미학으로 분석하면 괴롭다. 이런 영화는 분해하지 말고 미덕으로 바라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영화 디워 말이다. 유명한 평론가가 극찬하고 유럽 3대 영화제에서 멋진 트로피도 받은 영화가 상영했다. '인간의 내면을 열정적으로, 폭력적으로 때로는 아름답게 묘사했다. 놀랍다. 전율했다. 명작이다' 라고 평가하는 이도 있지만, '잘 모르겠어요. 망치로 누군가의 머리를 내리찍고, 뺀찌로 산 사람 이빨 뽑고... 전 이런 영화 별로 안 좋아해서요. 중간에 나왔어요' 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또 다르게 평가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정답은 없다. 중요한 건 영화와 수학문제는 다른 종족이란 점이다.


    디 워 LA 메이킹 10 :
    드래곤은 날고...


    영 화는 꿈, 망각, 상상, 회상, 공상, 써커스, 롤러코스터, 깜짝이벤트, 두려움, 무의식, 원죄... 이런 것과 더 관련이 많은 것 같다. 때문에 영화, 소설, 만화 예술은 감상하는 이의 뇌우주의 판단에 좌우된다. 때로는 공통적인 뇌우주가 집단행동을 한다. 지금까지는 평론가, 대학교수, 기자로 대표되는 이끄는세력 엘리트들이 '참 잘했어요' 도장을 독점하고 있었다. 인터넷이 널리 퍼지기 전까지 말이다. 그러나 요즘은 초딩, 중딩, 고딩조차 당당히 네티즌 세력 정수 번호표를 가지고 있다. 인터넷 시대 전에 초딩, 중딩, 고딩은 소숫점 번호표를 가지고 있었을 뿐이었다. 현재 유명한 평론가 한 명의 평가를 네티즌 몇 십명이 뒤바꿀 수 있다. 그 네티즌이란 존재 속에는 초딩, 중딩, 고딩도 뒤섞여있고 그들의 의견을 마냥 무시할 수도 없고 골라낼 수도 없다.

    각 설하고 이 말을 하고 싶었다. 현대에는 영화, 소설, 만화, 게임 등 전반에 걸쳐서 과거 민담 같은 성격을 띤다. 즉, 고상하고, 우아하고, 정밀하고, 고도로 정밀한 이야기, 플롯, 캐릭터에서 탈피해서, 엉성해도, 투박해도, 권성징악이 단순해도, 가벼워도, 결말이 뻔해도, 주인공이 고뇌하지 않아도, 성장하지 않아도, 유치할지다도, 만약 그 작품이 쉽고 재밌고 신나면 괜찮다는 의미다. 즉, 유치했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 할머니가 들려준 이야기, 동네에 떠도는 민담, 설화 그런 이야기 느낌이다.

    현 대는 과거 어느 시대보다 유연해졌고, 따뜻해졌고, 보수화되었고, 소박해졌고, 개인화되었고, 다정다감해진 사회다. 전 세계 잘 나가는 대도시일수록 더욱 그런 경향이 짙다. 영화는 시대상을 반영한다. 영화평론가, 잡지기자, 대학교수, 영화전문가는 아닐지 몰라도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영화를 보는 이유는 취미고 여가고 심심풀이 땅콩이고 연애질의 필수 항목이다. 일반 사람들은 영화속에서 어렸을 적 순수했던 자아를 엿보고 싶어한다. 소년의 모험, 몬스터와의 전투, 우정, 승리와 보물, 여자를 지켜냄, 마을 사람의 찬사. 신데렐라를 꿈꾸는 소녀, 당당하고 매력적인 공주, 2세를 순산, 평화로운 가정, 자신만을 사랑하는 남편, 공부 잘 하고 좋은 직업을 택해서 잘 사는 자식들... 최근 현대인은 이런 정서가 깔려있는, 바라보는 영화에 돈을 지불하고 싶어한다. 칙칙하고, 더럽고, 짜증나고, 너덜너덜하고, 진절머리나도록 질질 끌고, 질퍽하고, 아픈 내면을 파헤치는 그런 영화는 설싸 명작이라고 소문 나더라도 돈 내고 보고 싶어하지는 않는 것 같다.

    전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 아직도 전문적인 식견으로 영화를 매니악하게 즐기는 전문가풍 관객들은 도처에 깔려있다. 그러나 앞에서 말했듯이 초딩, 중딩, 고딩의 정수번호표 네티즌 세력은 엄청나다. 그들이 재밌다면 재밌는거다. 부모님도 자식이 좋아하는 영화를 같이 보는 시간을 간직하고 싶어한다. 자식과 같이 영화관에 가서 난도질하는 싸이코, 처절하게 수렁으로 빠져드는 남주인공, 여주인공의 반영웅 행적을 즐기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갈수록 가족 유대가 소중해진다. 가족이 볼 수 있는 꿈이 담긴 영화, 디즈니가 잘 하는 일이기도 하다. 어쨌든 디즈니는 사탕발림이라는 비난속에서도 건재하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이다. 디즈니가 실재로 캐리비언의 해적은 아니잖은가.

    LA 스텝들은 심형래 감독을 한국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라고 부르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미스터 심(Mr Sim) 같은 애칭을 불러줘서 친근감을 표현하고 자신은 속물이 아니라는 의사표현 하기를 좋아하는 생활습관이어선지는 몰라도 LA 스텝들은 심형래 감독을 '한국의 스필버그'라고 종종 부르곤 했다.

    무릎팍 도사를 다운받아서 봤더니 LA 촬영에서 하루에 2억 정도 깨진다고 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 정도 들었을 것이다. 잘 나가는 전문 스텝들의 임금, 배우 개런티, 로케이션 사용료, 사무실 임대료, 베이스 캠프 대여료, 트레일러, 식사, 엄청난 엑스트라...

    움직이는 호텔수준이라면 과장이지만 움직이는 모텔급 수준은 되지 않았나 싶다. 촬영이 어디서 하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한국 상황에 비하면 혹자는 좀 느리게 진행된다고 할지도 모른다. LA 에 한국인과 동거동락하는 다양한 사람들(남미인, 태국인, 베트남인, 흑인, 중국인...)들이 한국과 관련된 말 중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은? "감사합니다" "죄송..." "안녕하세요." 심감독이 요긴하게 써먹은 100만불짜리 노래 "아리랑?"...... 아니다. 정답은 "빨리 빨리"

    어디서 촬영하든지 넓은 주차장은 반드시 확보되어 있고, 식사도 괜찮고, 디저트도 괜찮고, 촬영장에 마련된 간식거리도 요긴했다. 간식거리는 남미부부가 작은 트럭을 몰고 다니면서 준비해왔는데, 한번은 라면, 닭도리탕도 있었다. 실제로 닭도리탕과 거의 유사한 음식이 남미에도 있었던 거다. 생각해보니까. 고추, 감자가 남미에서 한국에 왔고, 닭은 남미에도 있을테고, 비슷한 음식이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할지도 모른다.

    아 침은 원하는 사람만 주문해서 먹으면 된다. 햄버거, 오므라이스, ... 나름대로 골라서 먹을 수 있다. 간단한 걸 좋아하는 사람은 각종 과일, 또는 나처럼 도너츠에 블랙커피도 괜찮았다. 떡볶기와 보리차가 찰떡 궁합이듯이 도너츠와 블랙커피도 그랬다. 한국인에겐 케익만큼 달작지근한 도너츠와 씁쓰름한 블랙커피를 입속에서 쩝쩝거리면 아침으로 충분하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아침에 늦게 오면 도너츠는 동나고 없었다.

    드래곤이 타고 올라간 73층 건물인가를 촬영할 때는 폼나게 건물에서 놀아난 것과는 무관하게 스텝들에게 다른 촬영 장소보다는 덜 아담했다. 일요일이긴 했지만 대도시 건물이라 큰 식당을 마련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건물 뒤쪽 수화물 내리고 올리는 주차장을 잡아서 썼는데 그리 썩 쾌적하지는 않았다. 파리도 날리고... 드래곤은 우아하고 웅장하게 날랐지만 스텝은 그 빌딩에서 파리와 함께 점심을 나눠먹었다. ^^;

    그때 특별히 초대된 일본인 스시 요리사가 직접 손으로 만들어준 초밥, 스시, 김밥 등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일본말로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말했지만, 일본 요리사는 투박하게 대답하지 않았다. 내 발음이 그렇게 나빴나?

    (계속)


    출처 : 국제 범용 문자 '곧글&순글' godgul.com
            블로그 먹는 악어새 '크로버드' crobird.com  

    (참고: 그림속 문자 설명)
    dragon 로마자를 기준으로 왼쪽 아래는 곧글 수평표기(평상시 사용),
                            사진 왼쪽은 곧글 수직표기(특별한 경우에 사용)
                            오른쪽 아래는 순글 수평표기(평상시 사용),
                            사진 오른쪽은 순글 수직표기(특별한 경우에 사용)

    어떤 문자인지, 어떻게 읽고 쓰는지는 godgul.com 방문하셔서 오른쪽 메뉴에
    '곧글&순글 핵심 정리'의 그림 설명을 보시면 90%는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수직표기법 설명은 수일내로 올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