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08. 9. 1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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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 레인] 2006년 개봉한 맨디 레인은 퀸카에다 숫처녀로 모든 남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고등학생인데.. 그리고 평범하고 맨디 레인과 같이 다니는 왕따같은 남학생이 있다. 그는 학교에서 유일하게 맨디 레인을 여자로 보지 않는 특이한 남자로 힘도 없고 능력도 없는 평범한 남학생.

갑자기 수영장 파티에 초대되고, 맨디 레인을 초대한 한 남학생이 술을먹고 맨디 레인의 관심을 얻기위해 옥상에서 다이빙을 하지만 뇌진탕으로 죽고, 분위기는 묘하게 흘려가는데...

다시 몇일후 다른 남자들이 맨디 레인을 농장여행에 초대한다. 여친이 있는 남자들은 맨디 레인에게만 관심을 보이고, 농장에서 만난 젊은 관리인과 엮이면서 예상치못한 반전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틴 호러무비로써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릴감있게 묘사했지만, 단순 낚였다는 생각도 들게 할정도로 제목이나 스토리면에서 아쉬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반전이나 여주인공의 매력을 느낄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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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 Teeth] 티쓰또한 숫처녀인 여자에 관한 이야기로, 학교에서 순결단체 활동에도 적극적인 순진한 소녀로써 "이빨달린 질"의 전설이 자신이란걸 알게 되면서 성욕때문에 자신을 건드리는 남자들을 혼줄내주는 무서운 여자다. 물론 자신의 감정에 따라 이빨이 작용한다는걸 나중에서야 알게된다.

그녀와 그녀의 오빠는 친남매가 아닌 재혼으로 맺어진 남매로써 그녀와는 다르게 오빠는 락과 포르노를 즐기는 남자로 그녀와는 전혀 매치가 되지 않고 피해를 입는건 그녀뿐.. 하지만 나중에 정리(?)까지 깔끔하게 한다.

남자와 여자의 성기의 다름이 여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빨달린 질이라면 남자라도 함부로 건드리진 못하겠죠?

B급영화라기엔 완성도 있고, 여자와 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영화이다.
중간중간 나오는 미스터리한 2개의 큰굴뚝이나 첫경험(첫살인)을 할때의 동굴의 상징, 남매와의 섹스등 인상적이고 강렬한 장면들이 많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posted by Madein 2008. 6. 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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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때부터 주름지고 늙은모습의 아이(주인공:브래드피트)는 50세가 되면서부터 천천히 젊어진다는 기이한 스토리의 영화입니다.

나이를 거꾸로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사람과는 반대로 변해가는 모습이 이상할지도 모르죠.

예전에 "잭"이라는 영화에선 남들보다 4배나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의 성장기를 담은 영화는 많이 실망했지만,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은 배경이랑 분위기가 괜찮네요.

이런 일생이 담긴 영화도 즐겨보는데...포레스트검프,프리다,가을의전설,뱀파이어와의인터뷰등등 좋은 영화도 많고, 특히 브래드피트가 나온다니깐 더 기대됩니다. 이 영화도 우리나라에도 개봉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Madein 2008. 3. 13. 15:44
 

WALL-E 2700년 지구에 마지막 남은 작은 로봇에 관한 이야기이다. 인류의 소비주의가 낳은 쓰레기로 황폐해진 지구를 청소하도록 프로그래밍된 로봇. 그 수많은 로봇들이 작동을 하지 않지만 단 한 로봇만이 움직이는데 바로 월-E가 주인공인 이유이다(?)

대사도 없고.. 엉뚱하고.. 말썽만 피우지만 월-E에서 아기같은 순수함이 느껴지는데 오래동안 지구를 청소하면서 새로운 목표를 갖고 우주를 꿈꾸게 되면서 그는 감정이란걸 터득했던것! 그리고 어느날 우주에서 날아온 이브에게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진짜 감정인지 같은 로봇으로써 동경의 대상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이브에겐 감정이 존재하지 않지만 월-E가 특별하다는 것만은 알지도.. 이브와의 주우여행을 시작하면서 겪게되는 에피소드로 이 애니메이션 보여주고자하는 바가 무언인지를 느끼기만 하면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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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소음만내고 평범한 사고뭉치 월-E는 보는것만으로 재미있다. 무서울땐 네모모양으로 숨어버리거나 엉뚱한 행동들이 웃음을 준다.. 마치 어린아이를 보는것처럼..

너무 친숙해서 생각해보니.. 1982년도작 ET를 닮았다.. ET도 대사가 없고, 감정이란걸 느끼는 존재이다 하지만 겉모습이 정말 흡사하다.. 월-E를 보면 자연적으로 ET가 연상된다ㅎㅎ 그래도 월-E는 로봇, ET는 생명체이지만 겉모습뿐만이 아닌 어린아이같은 순수한 모습에서 가장 닮은것 같네요.. 물론 어린이영화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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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가 친숙한 영화가 드디어 생각났다.. 이것도 좀 고전영화인데 '조니 5 파괴 작전(Short Circuit)'이라고, 1986년도 작이다.

로봇의 이름이 '넘버 파이브'인데, 벼락을 맞아서 사람처럼 생각할수 있는 로봇에 관한 이야기죠ㅎㅎ

옆의 포스터에서 아주 정확하게 나타내주네요.
좀 설정이 어이없지만, 고전로봇영화치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넘버 파이브에 비하면 월-E는 자식수준이네요. '조니 5 파괴 작전(Short Circuit)'에서의 그 거대한 몸짓 그래도 움직인다는것만으로도 신기했었던.. 쌍안경을 쓴드산 얼굴, 가련한 팔, 캐터필러로 된 다리만 봐도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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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dein 2008. 3.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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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엔딩씬을 보니깐 이 사진이 생각납니다.
이런 다른 결말이 있었을 줄이야 몰랐네요.




윌스미스는 자신이 연구한 치료약으로 원상복귀시킬려고했던 여자좀비가 좀비들의 대장의 부인인걸 알고되고, 고뇌에 빠지게 됩니다. 여기서 2가지 결말이 나눠지는것 같군요.

좀비들은 자신들의 세계에서 만족하고 더없이 행복했지만, 인류를 다시 살릴려는 윌스미스야 말로 신인류를 종말로 이끌려는 좀비(자신의 입장에서)로 보였던것.

인류를 원상복귀시킨다면 또다시 세계는 황패해지고, 자연과 동물들은 멸종하게 된다는 뜻도 있을것 같고, 그들은 구원받길 원하지 않았던것이 아니라 오히러 윌스미스와 여자를 구할려고 했는지도 모르죠.
그리고 윌스미스는 그들이 치료약을 원치 않는다는걸 알고 순순히 여자를 보내줍니다.
오리지날 엔딩이 공개되면서 다소 충격적이였던것 같은데.. 오히려 이걸 극장엔딩으로 걸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원작소설을 보지 않았다면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영화였다고 생각하고 대화가 거의 없기때문에 더욱 그렇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튼 신인류와 구인류에서의 그들은 전설이였던것 같네요.


posted by Madein 2008. 3. 7. 18:43
2007 흥행영화 TOP5에서의 세계흥행성적 1~9위
출저 박스오피스모조 (흥행순위에서 미국제외)
단위 : 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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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캐리비안의 해적 3
총흥행성적 : $958,404,152
#1 - 일본 ( $ 91.1 )
#2 - 영국 ( $ 81.4 )
#3 - 독일 ( $ 59.4 )
#4 - 프랑스 ( $ 48.2 )
#5 - 한국 ( $ 31.5 )
#6 - 스페인 ( $ 31.4 )
#7 - 러시아 ( $ 30.8 )
#8 - 호주 ( $ 29 )
#9 - 멕시코 ( $ 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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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총흥행성적 : $937,000,866
#1 - 영국 ( $ 101.3 )
#2 - 일본 ( $ 80.5 )
#3 - 독일 ( $ 65.9 )
#4 - 프랑스 ( $ 51.8 )
#5 - 호주 ( $ 29.4 )
#6 - 이탈리아 ( $ 26. 4 )
#7 - 스페인 ( $ 24.9 )
#8 - 한국 ( $ 24.7 )
#9 - 멕시코 ( $ 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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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스파이더맨3
총흥행성적 : $885,430,303
#1 - 영국 ( $ 67 )
#2 - 일본 ( $ 58.3 )
#3 - 프랑스 ( $ 54.5 )
#4 - 멕시코 ( $ 36.8 )
#5 - 한국 ( $ 33.9 )
#6 - 독일 ( $ 29.5 )
#7 - 이탈리아 ( $ 26.3 )
#8 - 스페인 ( $ 24.6 )
#9 - 브라질 ( $ 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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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슈렉3
총흥행성적 : $791,106,665
#1 - 영국 ( $ 78.7 )
#2 - 프랑스 ( $ 44.2 )
#3 - 독일 ( $ 30.7 )
#4 - 스페인 ( $ 30.4 )
#5 - 이탈리아 ( $ 29.8 )
#6 - 호주 ( $ 28.5 )
#7 - 멕시코 ( $ 23.7 )
#8 - 러시아 ( $ 23 )
#9 - 한국 ( $ 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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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트랜스포머

총흥행성적 : $700,759,914

#1 - 한국 ( $ 50.2 )
#2 - 영국 ( $ 48.6 )
#3 - 중국 ( $ 37.6 )
#4 - 일본 ( $ 34.3 )
#5 - 호주 ( $ 23.8 )
#6 - 멕시코 ( $ 17.7 )
#7 - 프랑스 ( $ 17 )
#8 - 독일 ( $ 14 )
#9 - 러시아 ( $ 15.1 )
영국과 일본이 상당히 높은걸로 나타나는군요. 일본과 영국엔 주연배우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시사회가 있기때문에 그만큼 높지 않을까 싶네요.

그에반면 한국은 배우참여가 없어도 흥행에 많은 영향이 끼치는것 같군요. 특히 트랜스포머는 한국에서 제일큰 흥행성적을 이뤘죠. 이때 트랜스포머인기가 대단했었는데..
앞으로좀 한국도 많이 찾아줬으면 좋겠네요.. 일본하고 멀지도 않는데, 한국에서 이정도로 영향력이 있다면 한번쯤은 와도 문제 없을것 같네요^^

트랜스포머팀은 무조건 와야해~ 한국차도 출현시킨다고 했으니 약속을 지켰으면 좋겠네요ㅎㅎ 2009년 트랜스포머도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Madein 2008. 3. 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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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kbs 주말의 명화에 조지클루니 주연의 <마이클 클레이튼>이 방영됩니다.

개봉한지 3개월밖에 안됐고, 아카데미에서도 7개부문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미국영화연구소 AFI에서 올해의 영화10편에 선정되기도 했던 작품입니다.

<마이클 클레이튼>의 여주인공 틸다 스윈튼은 여우조연상 차지하며 호평 받았습니다

스릴러드라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봐야할거 같네요 <마이클 클레이튼>은 3월 9일 12시 50 분 KBS1에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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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dein 2008. 2. 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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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밴티지포인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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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을 앞두고 대통령 저격을 다룬 영화의 포스터가 경찰에 압수당했습니다.

바로 밴티지 포인트란 영화입니다... 영화포스터에 나온 문구 때문인걸로 추정되네요.
영화 배급사쪽에서는 영화/포스터 모두 심의에 통과되어 아무 문제없다며 어이가 없는 반응입니다.

영화는 영화일뿐 현실과는 다른얘기인데 영화포스터가 압수당한건, 영화 마케팅의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대통령 취임식 3일후에 개봉된다는점과 '대통령이 저격당했다!'라는 문구가 가장 눈에 띄어서 군중심리를 자극한다는 점입니다.

실제 거리의 포스터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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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저격당한다!'라는 문구가 적랄하게 적혀있습니다.

실제 부산에선 "벽보 광고를 본 한 시민이 문구를 오해, 경찰서 강력반에 '대통령을 저격하겠다는 비방문이 나돌고 있다'는 신고를 했으며, 이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영화 홍보물인 것을 확인한 후 뒤늦게 시민의 신고를 철회시켰다는 웃지 못할 헤프닝도 있었다" 고 합니다 ㅎㅎ

또 실제포스터와 거리포스터엔 차이가 있는데요.

실제포스터엔 '대통령이 저격당했다!' 지만,
거리포스터엔 '대통령이 저격당한다!' 입니다..

모방범죄의 위험성을 앉고 있는 포스터는 경찰까지 출동시키는...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네요..

웃어야할지 말아야할지



posted by Madein 2008. 2. 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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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액션영화하면 옹박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이 영화는 남자도 하기어려운 액션을 여배우가 직접 소화해내는 과감한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밑에 영상에서도 보면 절권도에서부터 쿵푸,태권도등 여러가지 무술이 섞인듯한 액션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일본 야쿠자역엔 아베히로시가 나오는듯하구요. 옹박의 무작정 액션보다는 뭔가 액션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흥미롭게 하는 초콜렛이라는 요소가 등장합니다.

태권도를 배웠던 배우였고, 메달도 딴 경력의 스타여서 태권도의 인기도 실감할수 있네요..
영상 마지막부분엔 다치고 그러는게 안타까운데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인거 같습니다..

은근히 기대되네요.


posted by Madein 2008. 2. 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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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3에서 베놈 역(에디 브록)을 맡은 토퍼 그레이스

영화 "스파이더 맨3"에 등장한 스파이더 맨의 베놈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의 기획이 진행중이라고 IESB.net이 전했다.

원작 팬 사이에서는, 베놈은 악역으로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고, 영화 "스파이더 맨3"에서 등장 씬의 적음에 낙담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그래서, 베놈(에디블록)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제작 기획을 진행시켜, 벌써 스튜디오측은 극작가들과 만나고 있다고 한다.

베놈이 악당이라서 그렇지, 인기는 참 많은 악당이더라구요.
어떤 영화가 탄생될지 기대됩니다~


posted by Madein 2008. 2. 1. 01:29


한국 애니메이션의 기념비적 작품 '로보트 태권브이'의 실사 장편 영화 'V'(가제, 감독 원신연)가 그 베일을 벗었다.

영화사 신씨네가 'V'의 테스트용 영상을 일부 공개한 가운데, 서울 도심을 누비는 로보트 태권브이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홀에서 열린 '로보트 태권브이' 실사 장편영화 제작 설명회를 통해 약 200억원대 블록버스터로 제작할 계획을 밝혀온 'V'. 1976년 개봉한 이래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았던 김청기 감독의 역작이 실사로 다시 부활하는 순간이다.

연출을 맡은 원신연 감독은 포털 사이트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만화 'V'를 기본 골격으로 하되 여기에 현실적이고 오락적인 내용을 가미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76년 당시 소년이었던 '훈'이 30년이 지나 50대 노인이 돼 무기력하게 살아가다 악을 퇴치하기 위해 다시 부활한 태권브이와 힘을 합친다는 것이 기본 골격이다.

"남산 꼭대기가 날아가 한강에 처박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는 원신연 감독의 언급과 서울 대도시를 무대로 한다는 점에서 한국 컴퓨터 그래픽의 기술력을 가늠하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한국영화사 최고의 SF 블록버스터를 만들기 위해 국내 특수효과 전문업체(매크로그래프, 모팩, 인티펜던스, 인사이트비쥬얼, 디티아이, 이오엔)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보인 동영상 속 태권브이의 위용이 눈길을 모은다.

'V'는 올 여름께 촬영에 돌입, 2009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남산 꼭대기가 날아가 한강에 처박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이부분 심상치 않음-_-
Sf를 좋아하긴하는데 후후 스토리가 어떨지! 캐스팅도 일단 궁금...